타미플루 판매 종근당, 자체 현탁용분말 제품 출시
- 이탁순
- 2017-12-01 12: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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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부터 급여 판매 시작...오리지널 제형은 발매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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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수입 오리지널약물이 아닌 종근당이 자체적으로 생산해 공급한다. 오리지널 타미플루가 현재 캡슐제형만 판매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탁액 분말을 추가로 발매해 제네릭사들을 견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1일 종근당이 허가받은 오셀타미비르 현탁용 분말 제품 '타미비어현탁용분말'이 170원의 보험약가로 출시됐다.
타미플루캅셀을 판매하고 있는 종근당이 제형은 다르지만, 동일성분 제네릭을 판매하는 상황.
이는 오리지널사인 한국로슈가 타미플루현탁용분말을 지난해 허가해놓고 판매하지 않기에 가능했다. 대신 종근당은 허가받은 '타미비어캡슐' 제형은 판매하지 않는다.
현탁용분말 제품은 물에 타먹기 때문에 캡슐제형을 복용하기 어려운 어린이나 영유아가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이런 점 때문에 10여곳이 넘는 국내 제약사들이 지난 8월 타미플루 특허만료 이후 별도로 현탁용분말 제품을 출시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오리지널약물을 판매하고 있는 종근당 입장에서 시장점유를 지키기 위해 자체 현탁용분말 제품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번 현탁용분말 출시가 로슈와의 판권계약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타미플루 판권계약과 이번 현탁용분말 출시는 전혀 상관없는 일로, 로슈와의 계약기간 만료도 아직 멀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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