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 '리바로', 종근당 리피로우 누르고 3위로
- 김민건
- 2017-12-02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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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만에 6위에서 3위로… 근거중심 마케팅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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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데일리팜이 의약품 시장 조사자료 유비스트의 2017년 3분기 누적 스타틴 단일제제 실적을 집계한 결과 리바로는 378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고지혈제 시장은 아토르바스타틴과 로수바스타틴이 양분하다시피 하고 있다. 피타바스타틴 계열로는 유일하게 매출 10위 안에 올라있는 리바로가 3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낸 것이다.
리바로는 올해 3분기까지 378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2015년 연간 처방액을 넘는 기록이다. 순위상으로 2014년 1분기 6위(82억원)에 불과했지만 올해 1분기부터 3위(116억원)에 올랐다.
그동안 이 자리는 종근당 핵심 품목 중 하나인 리피로우 차지였다. 2014년 리피로우와 리바로는 115억원의 실적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2015년에는 65억으로 격차가 줄었으며, 지난해에는 단 38억원 수준으로 좁혀졌다. 마침내 올해 리피로우(352억원)와 리바로(378억원)의 자리가 바뀌었다.
아울러 2014년 고지혈제 시장 대형 제품이었던 크레스토의 제네릭 출시로 리바로 또한 이에 대한 효과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리바로는 2016년 2분기부터 매분기 100억원 이상을 찍어주는 '블록버스터' 가 됐다.
무엇보다 리바로는 올해 1분기·2분기·3분기마다 10억원대 처방 증가를 보이며 분기 실적이 130억원을 넘었다. 근거중심 마케팅이 시장에서 효과를 나타냈다는 게 JW중외제약의 설명이다.
지난달 13일 미국심장학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 일본 교토대 심혈관 의학과 키무라 타케시 교수 연구팀이 2010년 1월부터 2013년 3월까지 관상동맥 협착이 50% 이상인 일본인 환자 1만4774명을 대상으로 리바로 1mg과 4mg을 비교한 임상 REAL-CAD 결과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동양인 대상 주요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는데 고용량 스타틴을 사용할 수 있다는 새로운 근거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JW중외 관계자는 "최근 미국에서 323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DPPOS 임상에서 장기간 스타틴 사용으로 약 36%의 당뇨병 발생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리바로는 여러 임상을 통해 당뇨병 발생 위험징후가 없음을 입증하고 있으며, 영국과 그리스, 독일, 스웨덴, 대만 등 8개국에서 당뇨병 발생 위험징후가 없음을 공인받았다. 다른 스타틴과 차별화 된 점이다"고 설명했다.
최근 고지혈제 시장에서는 스타틴의 심혈관질환 예방 및 치료 효과와 별도로 당뇨병 발생 위험이 이슈다. 국내 상위사 한 영업사원은 "당뇨병 발생에 대한 얘기가 실제로 거래처에서 나오고는 있다"고 말했다.
JW중외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리바로 복용 12개월 이상의 급성심근경색 환자 1101명을 대상으로 국내 11개 대학에서 사망, 심근경색증 재발, 부정맥, 뇌졸중 등 발생률을 확인하는 LAMISⅡ연구를 진행했다.
해당 임상은 대한내과학회 영문잡지 7월호에 게재되기도 했다.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주요 심장사건 발생률과 혈당 개선효과를 확인했다는 내용이다. 피타바스타틴 처방 1년 뒤 공복 혈당 수치가 약 20~25mg/dL 감소했는데 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했으며, 당화혈색소(HbA1c) 증가에도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만 의료계에서는 고용량의 스타틴을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 외에는 당뇨 발생률이 미미하다고 보고 있다. 당뇨 보다는 심혈관계 질환 예방 효과를 위해 스타틴을 복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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