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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알츠하이머 줄기세포치료제 10회 투여

  • 안경진
  • 2017-12-04 09:54:24
  • 세계 최초 정맥 내 10회 투여요법 개발…내년까지 2상완료 예정

아스트로스템을 10회 모두 투여한 첫 환자와 의료 관계자
네이처셀이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개발 중인 ' 아스트로스템'의 미국 1/2상임상에 참여한 첫 환자가 10회 투여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아스트로스템은 네이처셀과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원장 라정찬)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정맥 내 줄기세포 투여요법이다. 자가지방유래 줄기세포를 2주 간격으로 회당 2억셀 씩, 총 10회에 걸쳐 정맥 내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7월 첫 투여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6명에게 투여됐으며, 최초 등록 환자가 10회차 투여를 완료한 상태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임상시험에서 중대한 이상반응이나 부작용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며, "배양된 자가지방줄기세포의 정맥 내 다회 투여에 대한 단기적인 안전성을 보여주는 결과임을 강조하고 있다. 줄기세포를 젊게 배양하고, 혈관 내에 투여할 수 있도록 작게 배양하는 등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의 차별화된 특허기술이 미국 임상을 통해 다시 한번 검증됐다는 것이다.

미국 LA지역 책임연구자인 알바(Alva) 박사(ATP 클리니컬 리서치)는 "현재 진행 중인 알츠하이어머 치매에 대한 줄기세포 임상시험은 획기적이고, 혁신적이다. 알츠하이머 치매와 같이 심각한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를 위한 기술과 과학의 융합,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흥분된다"며, "이번 임상시험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바이오스타 줄기세포 기술연구원장 라정찬 박사는 "초기 4명 환자의 안전성 데이터를 추가, 금년 내 한국 식약처에 동일 프로토콜로 임상시험 승인을 신청하고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진행한 다음,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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