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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CJ헬스케어 M&A 우선협상대상 곧 결정…2곳 가능

  • 이탁순
  • 2018-02-13 12:14:57
  • 최고가 제시 한앤컴퍼니, 유일한 재무적 투자자 한국콜마 압축

CJ헬스케어 매각을 위한 본 입찰이 12일 종료된 가운데 우선협상자 결정은 이달 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상황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가 2곳이 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CJ헬스케어 본입찰 결과가 설연휴를 지나 이달말쯤 예상된다. 매각주관사인 모건스탠리가 진행한 본입찰에서는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가 최고가 1조400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최고가를 제시한 한앤컴퍼니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웅진식품을 인수해 음료시장에 진출한 바 있는 한앤컴퍼니는 CJ헬스케어가 보유한 컨디션 등 음료사업 부문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우선협상대상자가 2곳이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인수전에 참여하고 있는 한 고위 관계자는 "이달말 본입찰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선협상대상자는 1곳 또는 2곳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우선협상대상자가 2곳이 되면 후보군간 최종 라운드가 한번 더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한앤컴퍼니와 함께 가장 유력한 후보는 역시 유일한 재무적 투자자(SI)인 한국콜마다. 한국콜마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H&Q코리아·미래에셋자산운용 프라이빗에쿼티(PE)·스틱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꾸리며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자금조달 우려감을 불식시켰다.

한국콜마는 대웅제약 출신 윤동한 회장의 인수 의지가 강하고, 제약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경영승계 등에서 유리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또한 콜마가 최근 CJ헬스케어의 주력사업인 수액제 생산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다른 후보들보다 M&A에 대한 절실함이 높다. 하지만 이번 본 입찰에서는 한앤컴퍼니보다는 인수가를 낮게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다.

결과와 상관없이 한앤컴퍼니의 1조4000억원 제시로 CJ헬스케어 실제 매각가는 1조원이 넘어설 가능성이 커졌다. CJ헬스케어가 제약사업을 위한 생산시설, 대규모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해도 연매출 5000억원대 기업을 과연 1조원 넘는 가치로 매길 수 있는지 적정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제약 M&A 사례를 보면 드림파마는 알보젠코리아에 약 2000억원에 인수됐고, 태평양제약은 한독에 약 600억원에 인수된 바 있다. 작년 휴젤은 베인캐피탈에 9275억원에 매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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