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흠 "한의협회장, 의료기기 쓰려면 의대 입학하라"
- 이정환
- 2018-02-21 11: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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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첩약 전성분공개...한의대 폐지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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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료기기를 쓰고 싶으면 의대 입학 후 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첩약(한약) 건강보험을 받으려면 성분공개와 약효·안전성부터 입증하라고 했다.
21일 임 후보는 "한의협회장이 언론 인터뷰 등으로 의사 면허범위인 CT(컴퓨터단층촬영) 등 현대의료기기 사용 의지를 드러내고 있어 문제"라고 지적했다.
임 후보는 최근 제40대 의협회장 선거 입후보를 완료하고 선거캠프 출정식을 갖는 등 본격 선거 모드에 돌입했다.
한의계의 의과 의료기기 사용 의지를 전면 차단시키겠다는 공약을 내 건 만큼 한의협회장의 잘못된 인식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게 임 후보 설명이다.
임 후보는 국내 의료법이 의사와 한의사 면허 종류를 명확히 구분중이라고 했다. 진료 내용 역시 한방원리와 현대의학 원리에 따라 나뉘었고 X-Ray나 CT 등 현대의료기기는 의사만이 사용권한이 있다는 것이다.
또 한의협회장의 한약 건강보험 혜택 주장에 대해서도 첩약 성분 공개부터하라고 했다. 첩약이 아무 해가 없고 건보 혜택을 받을 만한 것인지 여부를 국민에게 검증받으라는 주장이다.
특히 최근 한의학 수업을 비판하며 자퇴한 한의대 학생 사례를 들어 한의학이나 한방이 아직 비과학적이고 현실과 괴리됐다고 비판했다.
임 후보는 "한의협회장은 X-Ray와 CT를 쓰고 싶으면 의대에 들어간 뒤 의사 면허를 따라. 한약 건보적용을 원한다면 전성분 공개에 앞장서라"며 "전국한의대학생연합회 의장 출신 한의대생의 자퇴와 한의학 교육내용 폭로사건을 보며 한의대 폐지를 결심했다. 과학적으로 미검증된 모든 의료행위를 없애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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