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세분열 책동"…대약, 서울시약 성명 채택 원색비난
- 강신국
- 2018-03-01 06: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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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환 회장 선거 부정행위 징계에 대한 자구책인가"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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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서울시약사회 정기 대의원 총회 성명서 채택에 대해 회세 분열 책동이라고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중앙회가 지부 대의원들의 현직 회장 비판 성명서 채택를 문제삼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약사회는 "회원고소 건은 법원으로부터 유죄판결을 받을 때 까지 누구든지 그를 범죄자로 단정해서는 안된다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지켜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조사 중인 사건을 마치 결론이 난 것처럼 호도해 회장과 회원을 이간질시키려는 너무나 불순한 의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고육책이었다"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정관위배에 따른 사안들에 대해서는 이미 약사회 내부에서 절차를 밟아 일단락됐다"면서 "지난 7월 18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상정된 불신임안은 부결됐고 통과된 회장 직무정지가처분 신청은 문재빈 총회의장 스스로 자진 취하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약사회는 "내부적으로는 일단락된 사안을 거듭 거론하는 것은 조 회장 망신주기"라며 "내외부적으로 약권수호에 도움이 되질 않는다"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현재 약사사회는 약사직능을 위협하는 외부의 도전과 견제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내부에서부터 서로 단결해 대처해 나가야 함에도 회원들에게서 부여받은 대표권을 남용해 약사사회 혼란을 책동하려는 의도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경고했다.
약사회는 "7만 약사를 대신해 이러한 회세분열 책동은 단호히 응징할 것"이라며 "약권에 대한 외부침탈에 대해서도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는 표결처리 끝에 조찬휘 회장의 사과와 고소 취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서울지역 분회장 17명은 27일 열린 서울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성명서 채택을 요청했고 재석 대의원 102명중 60명이 찬성해(반대 16명) 성명서 채택이 의결됐다.
시약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회원 고소를 취하하라는 약사사회의 수차례 요구에도 왜 자신만 고소를 취하해야 되냐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7만 약사의 수장과 부화뇌동하는 집행부의 행태에 실망감을 금할 수 없다"며 "지금이라도 조 회장은 금품수수와 회계조작 논란에 대해 약사사회에 진정으로 용서를 구한다면 회원 고소를 즉각 취하와 사과, 그리고 총회 결의에 따라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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