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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대의원들 "조찬휘 회장 회원고소 취하하라"

  • 강신국
  • 2018-02-28 06:27:54
  • 분회장 17명 성명서 채택 요구...표결처리 끝 성명서 채택

서울시약사회가 표결처리 끝에 조찬휘 회장의 사과와 고소 취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서울지역 분회장 17명은 27일 열린 서울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성명서 채택을 요청했고 재석 대의원 102명중 60명이 찬성해(반대 16명) 성명서 채택이 의결됐다.

성명서 채택과정에서 일부 대의원들이 검찰 수사중인 단계인데 성명서를 채택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제기하는 등 반대 의견도 나왔다. 그러나 분회장 17명이 주도하는 성명서 채택 요구를 꺾기는 힘들었다.

성명서 채택을 요청하는 서울지역 분회장들
성명서 채택 표결처리에 나선 대의원들
시약사회 대의원들은 채택된 성명서를 통해 "2017년은 대한약사회 60여년 역사에 있어 가장 부끄러운 한 해였다"며 "7만 약사의 수장인 대한약사회장이 가계약금 1억원 금품수수와 연수교육비 2850만원 회계조작 스캔들로 회원들로부터 사법당국에 고소당하고, 임시총회에서는 직무정지 가처분과 사퇴권고안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대의원들은 "그러나 조찬휘 회장에 대한 약사회원들의 들끓는 비난과 질타는 너무나 당연한 귀결이었지만 회원에게 돌아온 것은 조 회장의 진심어린 사과와 용서가 아니라 명예훼손 고소장이었다"고 지적했다.

대의원들은 "조 회장은 직위를 이용해 자신을 윤리위원회에 제소한 회원을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고소하고, 대한약사회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실명까지 공개하고 고소사실을 발표했다"며 "또한 회관 가계약금과 연수교육비 문제를 지적하고 진실을 요구하는 회원들을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고소하는 등 결코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만행을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대의원들은 "회원 고소를 취하하라는 약사사회의 수차례 요구에도 왜 자신만 고소를 취하해야 되냐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7만 약사의 수장과 부화뇌동하는 집행부의 행태에 실망감을 금할 수 없다"며 "지금이라도 조 회장은 금품수수와 회계조작 논란에 대해 약사사회에 진정으로 용서를 구한다면 회원 고소를 즉각 취하와 사과, 그리고 총회 결의에 따라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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