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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공보의 의협회장 토론회 전격 취소

  • 이정환
  • 2018-03-04 17:06:05
  • "촉박한 일정 탓...공통질문 수렴해 서면질의 예정"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와 공중보건의사 등 젊은의사들이 주최하는 의사협회장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급작스럽게 취소된 배경에 의사사회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는 문재인 케어, 의료전달체계 개편 이슈 등 미래 의사사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굵직한 현안들이 등장, 젊은의사들의 목소리가 여느때 보다 크게 반영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최근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당초 3월 4일 일요일로 예정됐던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주관 회장 후보자 토론회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토론회 돌발 취소에 대해 "대전협과 대공협 측에서 내부 사정으로 취소한다고 연락이 와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상황이 이렇자 의료계는 6명의 의협회장 후보가 젊은의사들에게 자신들의 강점과 공약을 어필할 기회·권리를 잃었다는 시각을 제기중이다.

젊은의사들 역시 후보들의 상세한 공약을 듣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기회가 사라진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대전협과 대공협 회장을 역임하고 35살로 이번 선거 최연소 후보인 기호3번 기동훈 후보 출마로 회장선거를 향한 젊은의사들의 관심도 최고조에 달한 상태다.

일단 대전협과 대공협은 이번 토론회 취소과 관련 "일정이 너무 촉박해 취소가 불가피했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으로 제32대 대공협 회장에 오른 송명제 회장의 정식 임기는 3월 1일부터 시작되는데, 토론회 일정은 3월 4일로 예정돼 내실있는 토론회 준비가 불가능했다는 게 두 협회의 공통된 목소리다.

다만 두 협회는 젊은의사들이 자신이 원하는 의협회장 후보에게 투표할 수 있도록 합동토론회에 버금가는 후속조치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대공협 송 회장은 "예상보다 토론회 일정이 급하게 잡혔고 일정을 늦추거나 변경할 수 있는 상황도 못됐다"며 "어설프게 강행하는 것 보다는 취소하고 다른 방법으로 후보자들의 공약을 검증하는 게 낫다고 결론졌다"고 설명했다.

대전협 안치현 회장도 "촉박한 일정이 토론회 취소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전공의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젊은의사 맞춤형 공약 관련 후보자 공통질문을 만들고 각 선거캠프에 전달, 서면 답변을 요구할 것"이라며 "군복무 단축, 전공의 의료기관 선택권 등 구체적인 비전을 들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회장은 "물론 한 자리에 모인 후보자들 간 공약 경쟁을 실제로 보는 것도 선거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지만 전공의나 공보의들이 직접 토론회장에 가지 않더라도 각 후보들의 정책 비전을 속속들이 알 수 있게 하는 게 협회의 역할이란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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