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셀 이뮨셀-엘씨 임상결과, EASL 최우수 발표
- 이탁순
- 2018-04-16 09:27:2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이정훈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5년 추적관찰 결과 발표...면역세포치료제에 높은 관심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회사 측은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정훈 교수가 유럽간학회의 국제학술대회(ILC 2018)에서 '이뮨셀-엘씨' 3상 임상시험의 5년 추적관찰 결과를 발표했고, 최우수 발표(Best of ILC 2018)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유럽간학회 국제학술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유럽간학회의 주요 행사로 소화기학, 외과학, 세포생물학, 장기이식 등 광범위한 분야의 전세계 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자료를 공유하는 국제행사로 올해는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다.
이정훈 교수는 "2015년 가스트로엔테롤로지(Gastroenterology) 논문 발표 당시에도 간암에 대한 면역세포치료제의 효과를 입증한 세계 최초의 연구이자, 간암 재발을 줄이는 유일한 확증된 치료법으로 소개됐다. 추적관찰 임상시험을 통해 면역세포 치료제가 간암 환자에게 장기적으로 재발률과 생존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최우수 발표(Best of ILC 208) 선정이 면역세포치료제에 대한 관심과 임상시험 결과를 반영한 뜻 깊은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뮨셀-엘씨의 간암 3상 임상시험은 230명의 간암 환자에게 절제술 시행 후 이뮨셀-엘씨를 16회 투여한 시험군과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으로 나눠 평균 38개월의 추적관찰기간 이후 재발률 37% 감소, 사망률 79% 감소된 결과를 2015년 5월 세계적인 소화기학 학술지 가스트로엔테롤로지(Gastroenterology)에 논문 발표된 바 있다.
이후 추적관찰 임상시험을 통해 평균 68.5개월의 추적관찰기간이 지난 후 무병생존율(암이 재발하지 않고 생존하는 환자의 비율)은 대조군 33.1%, 치료군 44.8%로 35.8%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총생존율에서도 대조군 85.3%, 치료군 97.1%로 13.8% 증가하였음을 유럽간학회 국제학술대회(ILC 2018)에서 발표했다.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는 환자 자신의 혈액을 원료로 만드는 환자 개인별 맞춤항암제로, 특수한 배양과정을 통해 항암기능이 극대화된 강력한 면역세포로 제조해 환자에게 투여하는 항암제이다.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는 "전세계 많은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뮨셀-엘씨가 소개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추적관찰 임상시험 결과는 향후 논문을 통해 공식 발표될 것으로 기대하며, 현재는 국내 시장의 성장을 발판으로 해외 진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GC녹십자셀은 글로벌 세포치료제 시장의 마켓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개발 및 사업 전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또 창고형' 광주 2곳 개설 움직임…대형마트에도 입점
- 2환자 6% 줄었는데 진료건수 60% 증가...소청과의 역설
- 3보령, 6개월새 5배 뛴 바이젠셀 지분 절반 매각
- 4연말 절세 전략만으론 부족…약국 세무조사 리스크 커진다
- 5충북 국립소방병원 진료 시작...약국은 2곳 개업
- 6위탁 제네릭 5년새 94%↓...규제 강화에 진입 억제
- 7에임드, 상장 3주 만에 몸값 6배↑…유한 평가액 1천억 돌파
- 8동아ST, 로봇수술 '베르시우스' 허가 신청…중소병원 공략 시동
- 9또 터진 의료인 흉기 협박 범죄...의협 "강력한 처벌해야"
- 10PNH 신약 속속 추가…기전·투여 편의성 경쟁구도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