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의 '공산품화'…사용후기로 약 선택하는 소비자
- 정혜진
- 2018-05-11 12:29:2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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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미디어에 사용후기 뜨면 '입소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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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틱스 울트라겔과 노스카나겔 함께 사용해도 괜찮은 건가요? 두 제품 모두 세안 후 스킨케어하기 전에 바르면 되나요?"
여드름 흉터치료제를 구매하려는 한 소비자의 이 질문은 약국에서, 약사에게 한 질문이 아니다. 한 뷰티유튜버가 게재한 '단돈 2만 원으로 여드름 흉터 없애기'라는 인터넷 동영상에 달린 댓글이다.

이처럼 의약품을 화장품이나 생필품과 같은 일반 공산품으로 대하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소셜 미디어를 보면 더욱 극명해진다. 흉터치료제, 피로회복제, 진통제 등 이름을 검색하면 사용 후기가 수십 건 검색되기도 한다.
의약품임에도 한두 명의 사용후기가 노출되면 너도나도 따라 구매하는 경향이 점차 분명해지는 것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증상별로, 개인별로 다른 약을 사용해야 함에도 사진을 보여주며 무조건 그 약만 달라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소비자들이 약사보다 SNS 사용후기에 더 강한 신뢰를 가진다는 인상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약사는 "편의점에서 약이 판매되면서 약을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인식도 약해진 거 아닌가 싶다. 의약품이 마치 유행처럼 소비되는 분위기는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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