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국제전시회 CPhI코리아, 오는 8월 28일 개최
- 이탁순
- 2018-05-11 15: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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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흘간 코엑스에서 진행...해외수출 비즈니스 미팅 등 교류 확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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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 CPhI Korea 2017에는 한국을 비롯해 유럽, 아시아, 미주 지역의 세계 제약업체 175개사가 참가했다. 이 중 국내 기업 56개, 해외 기업 119개로 국제 전시회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한국을 포함, 총 57개국에서 4299명의 바이어 및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이 중 해외 방문객은 전체 방문객의 21%를 차지했고, 실질적인 바이어들이 많아 국제 비즈니스를 위한 상담이 매우 활발하게 진행됐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최근 국내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들은 해외 지사를 신설하고 현지 공장 주공 등 해외 투자를 늘리며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시장 포화로 추가 수익 창출이 어려워지면서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숫자도 이를 증명한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 따르면 2017년 국내 완제의약품 수출은 처음으로 20억3590만 달러를 기록하며 수출 시장 성장세를 견인했으며 원료의약품도14억6472만 달러 상당을 수출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CPhI Korea는 올해 완제의약품 전문 전시회인 FDF(Finished Dosage Formulations)를 런칭해 원료와 완제의약품을 아우르는 B2B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동시개최 행사로는 ICSE(수탁서비스), P-MEC(제약설비), BioPh(바이오의약품), Hi(건강기능성 원료) Korea가 있다.
아울러 CPhI Korea 2018은 국내외 바이어 초청 및 1:1 비즈니스 매치메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참가업체와 해외 바이어의 접점 기지를 제공한다.
UBM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초청 및 공모 방식으로 제공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17년 전시회 기간 동안 홍콩, 인도, 스페인, 대만, 우크라이나,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세계 각지의 유통 및 제약사인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업체와 미팅을 주선했으며, 질적인 미팅을 통해 참가업체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1회부터 꾸준히 참가해온 이니스트의 관계자는 "1:1 비즈니스 매치메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던 회사들과 많이 성사돼 좋았으며, 특히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규제 기관 관련자들을 초빙해 허가 등록제도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4년 연속으로 참가하고 있는 동국제약의 관계자는 "CPhI Korea는 멀리 해외로 나갈 필요 없이 가까운 입지에서 전세계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글로벌 파트너들을 만나 상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올해 재참가를 확정한 상태다.
CPhI Korea 2018 참가신청은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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