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개발 담당하던 심평원 간호인력, 건보공단 이직
- 이혜경
- 2018-06-13 06: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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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가 기반 적정수가 모형 개발 신호탄?…심평원은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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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전문인력 채용 공고를 통해 간호사 출신 행정직 8명 전원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직 출신으로 채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 중 8명 중 6명은 의료수가, 포괄수가, 상대가치 등 수가개발과 운영을 담당했으며, 나머지 2명 또한 심사운영과 개발 등을 담당하고 있었다.
건보공단이 심평원 심사직 3, 4급을 채용한 것과 관련, 일각에서는 문재인케어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원가 기반의 수가모형 개발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급여전략기획단은 보장성정책지원반(급여제도개선연구팀/묶음지불제도개발팀/비급여개선팀)과 적정수가연구반(급여분석팀/원가분석팀/약치료재료팀)으로 구성됐으며, 이번에 채용된 심평원 출신 간호 전문인력은 기획단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채용공고에 공단 직영 일산병원 소속 간호사들도 일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미 심평원 직원들이 '우대사항'인 SAS 국제공인자격증 등을 소지하고 있어 점수를 따라갈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건보공단 채용과 관련 심평원 내부는 뒤숭숭한 분위기다.
심평원 고위 관계자는 "건보공단이 채용한 심평원 직원들은 대부분 1980년대 출생으로 심평원 측에서도 한창 일하고 있는 3, 4급 직원들"이라며 "과거에는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면 심평원에 양해를 구하고 직원들을 수혈해 가거나, 파견형태를 요청했다. 이번에는 한 마디 이야기 조차 없이 8명을 데리고 갔다"고 토로했다.
그는 "포괄수가개발부는 3급 1명과 4급 2명이 한꺼번에 빠졌다"며 "지원한 심평원 직원들의 직업 자유의 선택은 어쩔 수 없지만, 내부 분위기가 뒤숭숭한건 어쩔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심평원 심사직 관계자 또한 "건보공단 채용공고가 나면서 심평원 심사직들 사이에서는 3급 10년, 4급 7년 이상의 경력을 보고 심평원을 채용하려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있었다"며 "이들이 건보공단으로 옮기면서 승진을 조건으로 받았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 젊은 직원들이 이직을 고민할 정도"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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