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젠, 7486억에 삼성바이오에피스 콜옵션 행사
- 안경진
- 2018-06-29 07: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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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8일 이전 계약 최종완료…삼성바이오로직스 부채비율 88.6%→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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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 취득과 관련한 국가별 기업결합 신고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콜옵션 계약은 약 3개월 후인 9월 28일 이내 완료될 전망이다.
바이오젠이 콜옵션 행사 대가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지급하게 되는 금액은 주당 5만원과 이자를 더한 7486억원(9월 28일 기준)이다. 삼성바이로직스는 현재 보유 중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 1956만7921주 중 922만6068주를 바이오젠에 양도하게 된다.
바이오젠의 지분율이 현재 5.4%에서 약 50%까지 늘어나면서 본격적인 공동경영 체제로 전환되고, 이사회 역시 양사 동수로 구성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입장에선 현재 콜옵션에 따른 파생상품부채로 반영된 1조9335억원이 완전히 사라짐에 따라 부채비율이 2018년 1분기 기준 88.6%에서 35.2%로 떨어지고, 약 7500억원의 현금도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측은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시밀러 개발 합작사를 설립하는 방식의 협력을 통해 6년이라는 짧은 시간 이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톱10 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를 최다 보유한 기업으로 거듭났다"고 의미를 부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앞으로 양사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삼성의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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