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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랑스크림, ‘왕홍’ 입소문 타고 6만개 완판

  • 안경진
  • 2018-07-18 16:25:42
  • 동성제약 본사 방문해 ‘라이브 방송’ 진행·브랜드 담당자 중국 현지 초청 등 관심 폭주

동성제약의 기능성 미백크림 ‘동성 랑스크림’ 매출이 중국에서 급등하고 있다. ‘인터넷(왕뤄,& 32593;& 32476;)’과 ‘유명인(홍런,& 32418;人)’을 결합한 '왕홍(& 32593;& 32418;)' 효과로 입소문을 탄 덕분이다.

18일 동성제약에 따르면 동성 랑스크림은 지난 6월 18일부터 한 달 여간 6만개 완판 기록을 세웠다.

동성 랑스크림의 제품력이 중국 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로우로우’, ‘비비앤쇼’ 등 고정 팬 수가 80만명 이상인 왕홍들이 동성제약 본사에 방문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데다, 6월에는 동성제약 랑스 브랜드 담당자가 중국 현지에 초청받아 생방송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된다. 당시 베이징과 우한, 광저우에서 총 3개의 왕홍 팀이 동성 랑스크림을 런칭했는데, 방송 당일에만 3000여 개의 제품 판매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동성 랑스크림은 기미, 주근깨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의 생성과 배출과정에 관여해 맑고 환한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멜라닌 세포의 모세포 격인 ‘멜라노사이트’의 활성을 억제해 멜라닌 과다생성을 막아주고 멜라닌의 색을 옅게 해 기미와 주근깨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알파-비사보롤’과 ‘코직산’, ‘봉독’ 등 자연유래 성분을 사용한 덕분에 기존 미백 제품에서 느낄 수 있었던 자극을 줄였다는 특징도 갖는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7월 현재 기준으로 타오바오에 입점한 왕홍 300여 명 이상이 동성 랑스크림을 판매했다. 자체 추산 최소 1000만명 이상의 중국 소비자에게 랑스 브랜드가 노출된 것으로 집계됐다”며 “중국 내 판로 확대를 위해 타오바오·징동닷컴·쥐메이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지난 4월 글로벌 코스메틱 유통사 ‘아트페이스’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과 홍콩 시장에 정식으로 ‘랑스’ 브랜드를 선보였다. 오는 9월까지 아트페이스에 동성 랑스크림 100만개를 납품할 예정이다. 지난 4월 계약 체결 당시 수립한 3년의 판매 목표를 6개월만에 조기 달성한 성과다.

랑스 브랜드의 핵심 제품인 ‘동성 랑스크림’의 중국 내 인기가 높아지면서 출시를 앞둔 마스크팩 등의 신제품에도 주문요청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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