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사건에 발목잡힌 김종환의 대약회장 도전
- 강신국
- 2018-09-21 11: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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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찬휘 회장과 3년 내내 각 세워...5년전 사건으로 피선거권 박탈
- 당분간 회무 전념하며 선거판에서 물러날 듯...대약-서울시약 후보들 러브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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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11월 당시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도전한 김종환 회장은 상대 예비후보였던 최두주 씨와 3000만원을 주고 받은 게 부메랑이 돼 돌아왔다. 조찬휘 집행부의 정치 보복이었다는 동정론부터 선거적폐는 해소돼야 한다는 주장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김 회장은 이후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 청문회 등 통해 피선거권과 선거권 2년 박탈이라는 징계를 받았고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이마저도 실패했다.
김 회장은 선거의 달인을 통한다. 회직 경험이 많지 않았던 회무 신인 김 회장은 김정수 회장, 정명숙 감사와 맞붙어 전체 201표 가운데 102표를 얻어 제8대 서초구약사회장에 선출됐다.
이후 서초의 초선 분회장은 2012년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도전, 민병림 후보를 꺽는 파란을 일으켰다. 당시 난매왕이라는 논란도 있었지만 편의점 상비약 판매 논란으로 변해야 한다는 유권자들의 표심은 김 회장에게 향했다.
김 회장은 이후 대한약사회이냐 서울시약사회 재선 도전이냐를 놓고 장고를 거듭하다 서울시약사회장에 다시 도전한다.
김 회장은 박근희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고 차기 대한약사회장 유력 후보군으로 급부상했다. 이후 서울지역 대약 파견 대의원들의 강력한 견제가 시작됐고 조찬휘 대한약사회장과 번번히 각을 세웠다. 서울시약사회가 대약을 견제하는 강력한 야당이 된 것이다.
결국 김 회장과 조 회장은 3년 내내 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로는 웃지 못하는 사이가 됐다.
서초구약사회장 선거부터 두 차례의 서울시약사회장 선거까지 내리 3번의 직선제에서 김 회장은 한 번도 진적이 없었다.
특히 서울시약사회장 재임 시절, 건강서울 행사를 추진하고 의료계의 반발 속에서 힘들게 세이프약국을 끌고 가는 등 나름의 업적도 쌓았다. 주변에서도 한번 시작하면 불도저처럼 일을 추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2012년 11월에 있었던 후보자 단일화 과정에서 발생한 3000만원 논란에 발목이 잡혔다.
서울시약사회장 재임 6년 동안 대약회장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던 김 회장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일이었다.
이제 김 회장의 거취도 관심이다. 김대업 전 대약부회장도 김 회장의 도움이 절실하다. 그러나 김 회장은 당분간 회무에 전념하며 선거 일선에서 물러나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서도 일정부분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김 회장은 당분간 회무에 전념하며 선거 일선에서 물러나 있을 가능성이 높다. 후유증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대약 회장 선거 도전은 무산됐지만 향후 입지를 다지기 위한 준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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