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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 신입채용보다 경력직 선호현상 뚜렷

  • 어윤호
  • 2018-09-27 12:30:15
  • 채용공고 기업 10곳 중 신입 영업사원 모집 2곳 불과...즉시 전력 기대 영향

외국계 제약회사들의 정규직 영업사원 채용에서 경력직 선호도가 뚜렷해지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바티스, 에자이, 릴리, 바이엘, 사노피-아벤티스 등 외자사 10여곳은 경력직 영업사원(MR, Medical representative) 채용을 진행 중이다.

이들 회사 중 신입사원(정직원) 채용을 진행 중인 곳은 2곳에 불과했으며 6개사가 경력직 MR을 채용 중이다. 경력직 또는 계약직을 선호하는 경향이다.

이같은 현상은 수익성 저하와 지난해 희망퇴직프로그램(ERP, Early Retirement Program) 가동 이후 일부 인력 충원에 대한 니즈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최근 외자 제약 종사자들 사이에서 경쟁, 실적 압박이 상대적으로 심한 상위권 업체 보다 규모가 작지만 안정적인 제약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더해지면서 시작된 이직 움직임도 적잖은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외자사 중 상위 업체들은 제품이 다양한데, 이들 중 매출을 견인하는 품목은 소수에 불과하다.

다국적사의 MR들이 1품목만을 담당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질환군으로 묶어 영업활동을 전개하는 상황에서 담당 품목에 따른 실적격차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얼마전 타 외자사로 이직한 한 MR은 "상대적으로 품목이 적고 내실있는 소규모 업체가 근무하기 용이하다고 생각해 회사를 옮겼다. 메이저급 회사에서 3~5년 근무한 이후 경력을 살려 보다 규모가 작은 제약사로 이직하는 것은 사실상 트렌드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 취업포털사이트의 설문조사 결과, 2017년 대졸 신입사원의 전체 채용 규모가 전년보다 5.24% 더 하락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이후 역대 최악으로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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