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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후보 손발 묶어라"…최광훈-김대업, 프레임 전쟁

  • 강신국
  • 2018-11-16 06:24:46
  • 최 후보, 후보 검증·네거티브 공략...김 후보, 맞대응 자제 정책선거 강조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중반전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최광훈 후보(1번)와 김대업 후보(2번)가 프레임 전쟁을 시작했다.

선거 전쟁에서 후보자가 설정한 틀, 즉 프레임에 상대 후보를 끌어들여 손발을 묶기 위한 치열한 두뇌싸움이 벌이고 있는 것.

먼저 최 후보는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를 시작으로 약정원 개인정보유출 관련 형사재판 문제점을 부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업 후보, 옥순주 선관위원. 문재빈 선관위원장, 최광훈 후보
최 후보는 선거 초반 지지율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네거티브와 정책공약 발표를 섞어가며 유권자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네거티브 전략을 통해 지지율 열세를 극복하고, 정책공약을 통해 부동층을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시간은 없고 인지도가 상대 후보에 비해 떨어지다 보니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한 것이다.

최 후보 캠프 관계자는 "네거티브라는 비판도 있지만 후보검증으로 봐야 한다"면서 "그러나 네거티브 선거에 대한 역효과도 충분히 감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 후보의 선거전략에 대해 A지부장은 "네거티브 선거전을 하면 정책공약이 묻혀버리는 부작용이 따른다"며 "약사 유권자들이 문자메시지와 최 후보의 발표내용을 상대후보 비방으로 인식하는지, 후보검증으로 보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이런 것을 확인하고 컨트롤 하는게 캠프 역할"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김대업 후보는 최 후보의 네거티브 선거에 즉각적인 대응보다 정책선거를 하자며 또 다른 프레임에 최 후보를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맞대응을 하면 할수록 최 후보 프레임에 걸려 든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선거에서 조찬휘 후보와의 선거전을 통해 충분히 체험을 한 것도 원인이다.

김 후보는 조찬휘 집행부의 실정 등 약사회 현안 관련 정책 선거 프레임으로 끌고 갈 가능성이 크다. 대표적인 사례가 의약품 전성분 표시제 약국 영향 이슈화다.

특히 바닥에서 선거 바람이 불고 있지 않기 때문에 오버페이스 없이 선거전을 진행하면 승산이 충분하다는 계산이다.

김 후보 캠프 관계자는 "상대후보의 네거티브 문자메시지 공세 등에 약사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더 많다는 점을 확인하고 있다"며 정책선거를 재차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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