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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중대 프레임' 극복하라…중대 출신 후보들 고심

  • 강신국
  • 2018-11-26 11:45:31
  • 최광훈, 선거홍보물에 출신교 미표시...양덕숙, 동문후보와 광고일정 겹치지 않게 조정

최광훈 후보 선거홍보물에는 학력표시가 없다.
김구 회장 5년, 조찬휘 회장 6년까지 약 11년의 중앙대 약대 출신 대한약사회장으로 인해 형성된 '반 중대 프레임'이 올해 대한약사회장과 지부장 선거를 관통하는 이슈가 됐다.

중대 출신 후보들은 중대 출신이라는 점을 최대한 숨기거나 다른 동문 후보들과 런닝메이트로 비처지는 점을 꺼려하고 있다.

특히 중대 출신 후보들이 대한약사회를 필두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전 지역에서 출마한 것도 원인이다.

먼저 최광훈 후보(1번)는 공식 선거홍보물에 학력 자체를 수록하지 않았다. 경력만 나열했을 뿐 학력은 '약학박사'라는 표시가 전부다.

이를 본 서울지역의 한 분회장은 "유권자라면 후보자의 출신학교나 학력을 유심히 살펴보게 된다"며 "그러나 아무리 찾아봐도 최 후보 홍보물에 출신학교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 분회장은 "중대라는 점을 숨기고 싶어한 것 같다"며 "대한약사회장 후보자 선거 홍보물에 출신학교가 나오지 않는 것은 아마 처음 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최 후보측은 "동문선거를 지양하자는 차원"이라며 "정책이나 공약 위주로 평가를 받고 싶은 후보자의 의지도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덕숙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후보(1번)도 반 중대 프레임을 극도로 경계하고 있다. 이에 동문인 최광훈 후보와 선거 광고가 동시에 게재되는 것도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양 후보는 광고 게재일을 변경하며 최 후보와 런닝메이트가 아닌 독자적인 선거를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대한약사회 김대업-서울시약사회장 한동주 후보가 광고 일정을 같은 날 잡는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이에 A선거캠프 관계자는 "거대 지부인 경기도약회장 선거에서도 중대 후보가 추대가 되는 것도 원인"이라며 "대약회장을 중대 출신이 너무 많이 했다. 그러나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약사들의 정서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를 중대 출신 후보들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는 것 같다"며 "홍보물에 출신 대학을 기재하는 않는 것도 같은 이유 아니겠냐"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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