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91일 이상 장기처방 조제료 현실화" 공약
- 정혜진
- 2018-12-05 06: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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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 리필제 도입해야...300일 이상 처방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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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 등으로 장기처방조제 환자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 수가체계에서 91일 이상은 동일한 조제료를 산정하고 있어 이를 세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국내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00일 이상 장기처방 건수가 2010년 2만9500건에서 2014년 6만7051건으로 크게 급증했다며, 장기처방조제는 약사 업무 증가는 물론 약포지 등 재료 소모도 커 91일 이상 조제에 대한 조제일수 세분화를 통한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우선적으로 장기처방에 대한 수가 현실화를 추진하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91일 이상 장기 처방은 의약품의 안정성을 고려하면 강제 리필제 도입이 필수적이다"라고 지적했다.
91일 이상을 한꺼번에 조제받을 경우, 여름 고온 및 장마철 습기 등으로 인해 의약품의 안정성 문제와 약포지(일포화제) 조제 시 약품 간 이상 반응 등이 일어날 수 있어 91일 이상 조제는 국민 건강과 안전한 복약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또 김 후보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고당사업 등 여러가지 제도를 모색하고 있는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 방향과도 맞지 않다"며 정부 차원에서 전면적이고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보건의료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약국의 조제환경과 서비스 수준도 변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제료 산정체계가 과거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현실에 맞는 조제료 산정 기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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