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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루다', 단독 외 병용요법도 1차치료제 지위 확보

  • 어윤호
  • 2019-01-19 06:21:45
  • OS·PFS 개선 입증…항암화학요법 옵션 추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비소세포폐암에서 단독요법에 이어 항암화학요법과 병용요법도 1차치료제 지위를 확보했다.

이로써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는 2017년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의 1차치료에서 페메트렉시드와 카보플라틴의 1차 병용요법(KEYNOTE-021G)으로 허가 받은 데 이어, 페메트렉시드와 카보플라틴 또는 시스플라틴을 포함한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에서도(KEYNOTE-189) 전체 생존기간과 무진행 생존기간 개선을 추가로 입증했다.

적응증 확대 승인은 키트루다의 임상연구 KEYNOTE-189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KEYNOTE-189는 PD-L1 발현여부와 상관없이 EGFR 또는 ALK 유전자 변이가 없는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6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키트루다와 항암화학요법(페메트렉시드와 카보플라틴 또는 시스플라틴)의 병용요법과 항암화학요법(페메트렉시드와 카보플라틴 또는 시스플라틴) 단독 투여군을 비교한 결과, 키트루다는 사망 위험을 절반 가량 감소시키며, 전체 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에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을 확인했다.

무진행 생존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PFS)과 전체 반응률(Overall Response Rate, ORR)도 크게 개선시켰다.

한편 키트루다 병용 투여군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은 8.8개월(95% CI, 7.6-9.2)로, 항암화학요법 투여군(4.9개월, 95% CI, 4.7-5.5)에 비해 유의하게 개선시켰다. 전체 반응률은 47.6%(95% CI, 42.6-52.5)으로 항암화학요법 단독 투여군의 반응률인 18.9%(95% CI, 13.8-25)에 비해 약 2.5배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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