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사 플래카드 내건 약사, 300만원 배상 판결
- 강혜경
- 2025-03-12 19:44:29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대구지법 포항지원, 한약사 손배 청구 판결
- 한약사회 "부산 동아대 이어 포항까지…엄중한 경고될 것"
- AD
- 캐나다약사, 2027년 시험절차 간소화에 따른 핵심 세미나
- 신청하기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는 약사가 아닙니다. 가짜약사, 한약사가 옵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던 약사에 대해 법원이 손해배상 판결을 내렸다.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경북 포항시 소재 A한약사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 B약사에 대해 300만원의 손해배상을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가짜약사', '사기꾼' 등으로 지칭하는 내용이 포함된 만큼 원고의 정신적 피해를 인정, 게시글 내용과 횟수, 게시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00만원의 손해배상 금액을 산정했다고 판시했다.
해당 약사는 항소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약사회는 잇딴 승소가 약사단체에 엄중한 경고가 될 것이라며 적극 반기는 입장이다.
한약사회는 "법원의 이번 판단은 가짜약사와 같은 표현이 단순히 의견표명이 아니라, 원고의 명예를 실질적으로 훼손한 불법행위로 본 것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약국개설 한약사들이 일부 약사단체에게 지속적으로 부당한 공격을 당하고 있는 데 대해 엄중한 경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약사회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통해 유사한 사례를 방지하고 한약사의 권익을 보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한약사는 손해배상에 관한 민사소송 이외 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소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한약사회 "법원, 한약사 약국 앞 시위금지 결정 환영"
2025-03-07 20:29
-
"부산 한약사 약국 앞 시위 금지"...법원 가처분 인용
2025-03-07 11:03
-
한약사 문전약국 취소소송 첫 변론...법정공방 장기전 돌입
2025-03-06 18:19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온누리 '메가·프라임' 갈등 확산…가맹약국 200곳 집단행동
- 2약사들의 약 배송 반발 이유…"약국 존립에 관한 문제"
- 3천연물 신약 프리미엄 없는 '지텍', 스티렌과 동일가로 승부
- 4위원회 설치에 보수 연계까지…제약바이오, ESG 경영 본격화
- 5원료기업 엠에프씨의 완제약 도전…"먹는 인슐린 개발"
- 6[데스크 시선] 상폐 유예 '위험한 호재'가 쏟아진다
- 7COPD 3제 복합제 '브레즈트리', 대형병원 처방권 진입
- 8아스텔라스 '아이저베이주' 허가…황반변성 실명 위기 막는다
- 9광고 사전심의법 보류 이유…"창고형 잡으려다 동네약국 규제"
- 10성장기 거친 인바디 30년…차기철 회장 "전성시대 이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