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해림, 인체시험 거친 '후코이단 건기식' 개발계약
- 이정환
- 2019-04-08 17: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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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귀에 함유된 후코이단의 면역증진 기능을 규명하는 동시에 일정한 품질로 규격화해 건기식 원료로 상용화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콜마비앤에이치(대표 정화영)와 해림후코이단(대표 이지효)은 해림 서울사무소에서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양사는 계약체결 이전부터 후코이단의 기능성 원료 개발 작업에 힘을 합쳐왔다.
특히 해림은 면역증진용 소재로 생산한 고분자 후코이단은 세포실험과 동물실험 등에서 면역증진 기능성이 명확히 발현돼, 양사 업무협력 성과를 뒷받침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콜마비앤에이치 정화영 대표는 "해조 유래 후코이단은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물질로 특히 면역증진 기능과 관련해 의미있는 연구들이 많다"며 "인체적용시험으로 후코이단의 면역증진 효과를 실질적으로 규명하면 건기식 원료로서의 잠재력을 입증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림 이지효 대표는 "완도 생물자원을 활용하는 지역 바이오기업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의 긴밀한 협력이란 점이 이번 연구개발 프로젝트 의미"라며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양사 간 긍정적 협력 사례를 남기겠다"고 했다.
한편, 콜마비앤에이치는 한국콜마와 원자력연구원이 설립한 국내 최초 민관 합작회사다. 천연물 기반 신소재 연구로 다양한 건기식과 화장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해림은 2005년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완도군 공동지원사업으로 설립된 후코이단 전문기업이다. 국산 미역귀로 고품질 후코이단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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