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국협회 "동물병원 인체약 직접구매 강력 반대"
- 정흥준
- 2025-03-20 11:15:4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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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산업규제혁신위 논의 예정 사안에 우려 표명
-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도 저해...현명한 판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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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입장문을 통해 “수의사가 약국을 거치지 않고 아무런 제한과 통제 없이 인체용 의약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은, 보건의료의 기본 원칙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다. 시대착오적인 특혜를 주는 위험천만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선행해야 할 것은 동물병원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인체용의약품 내역을 파악할 수 있는 체계라는 주장이다.
협회는 “인체용의약품의 유통과 사용 현황을 파악하려 해도, 동물 진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인체용의약품 사용량에 대한 신뢰할만한 보고체계가 미비한 상황이다. 동물병원의 사용 규모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의약품 공급만 규제 없이 하게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국내 동물용 의약품 산업을 기초부터 파괴하는 행위라고 우려했다. 전세계적으로 반려동물 의약품 개발이 늘어나는 추세에 역행하는 정책이라는 것.
협회는 “수의사는 인체용 의약품 사용을 편리하게 할 것이 아니라, 인체용 의약품을 줄이고 반려동물 의약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동물용 의약품 사용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정부와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는 인체용의약품의 안전한 사용과 유통 전반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권 증진이라는 기본을 흔들지 않는 현명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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