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원종현 선수와 대원제약의 남다른 인연
- 이탁순
- 2019-06-19 06: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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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4년전 대장암 이겨내고 복귀…장 건강 중요성 깨달아
- 프로바이오틱스 '장대원' 통해 연결…가족에게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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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현 선수와 대원제약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인연은 이제 1년이 다 돼 간다. 원 선수가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수소문하다 지인의 추천으로 대원제약의 '장대원'을 알게 됐고, 대원제약이 조용히 후원을 하면서 부터다.
지난 17일 대원제약 용답동 본사에서 만난 원 선수는 "아프고 나니까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아졌다"면서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찾다가 유기농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이 있다는 걸 알게 됐고, 복용하니까 확실히 효과도 좋았다"고 말했다.
대원제약의 '장대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기농 인증을 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유기농 부원료를 90% 이상 사용했고, 무화학, 무합성 첨가물로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원 선수는 작년부터 장대원을 섭취하면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프로야구 선수인 그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전문가가 된 것은 2015년 대장암을 앓고 나서 장 건강의 중요성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청천벽력 대장암 소식...두려움 떨쳐내고 12번 항암 치료 극복
원 선수는 2015년 시즌을 앞둔 마무리 캠프에서 어지럼증과 혈변 증상을 겪다 청천벽력같은 대장암 판정을 받았다. 그해 1월 30일 대장암 수술을 받았고, 12회에 걸친 항암 치료를 극복하고 이듬해 6월 마운드에 복귀했다.
2015년 NC다이노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로 나서 프로야구 팬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도 많은 감동과 희망을 줬다.
"시구 했을 때가 아마 항암치료를 끝내고 고향인 군산에서 천천히 몸을 만들 때였을 거에요. 구단에서 연락이 와서 오랜만에 창원구장에 들렸는데, 그때 박수 소리를 잊지 못합니다. 팬들이 그렇게 응원해 주시니까 다시 할 수 있다는 마음도 커졌죠."
처음 암 판정을 받았을때는 왜 하필 내게 이런 일이 있냐며 하늘을 원망했다. 믿기지도 않았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도 몰랐다.
당시 1년째 교제 중이던 지금의 아내에게도 말을 못했다. 원 선수의 아내는 수술을 한다는 언론 기사를 보고야 알았다고 한다.
"마취를 깨고 나니 창원에서 서울로 올라온 아내가 있더라고요. 아내한테는 미안해서 얘기를 못했는데, 오히려 아내는 수술 이후에도 아무렇지 않게 대해줘서 고마웠어요. 꼭 해내야 겠다는 마음이 더 간절해졌어요. 그래도 성격이 무던해서인지 두려움을 빨리 떨쳐낸 게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006년 프로야구를 시작해 주전으로 도약한 지 얼마 안 되던 때라 야구에 대한 절실함도 어느때보다 컸다.
그러나 12번의 항암치료는 결코 쉽지 않았다. 몸이 힘들어져 운동은 커녕 바깥에 나갈 엄두도 나지 않았다. 뭐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꾸준히 걸었다. 그렇게 1년 5개월의 시간을 마운드 복귀를 위해 쏟았다.
"특히 근육량이 많이 줄어들어 걱정이 컸어요. 지금도 수술전보다는 근육량이 적은데, 기량적으로는 문제가 없어 근심을 덜 수 있었어요. 올해로 수술 이후 4년째 추적 검사를 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특별한 문제는 없어요. 부상없이 잘 버티고 있는 것 같아 신기하기도 합니다."
"요즘엔 스트레스 덜 받죠"…프로바이오틱스 섭취는 꾸준
수술 전과 달라진 게 있다면 바른 식습관 유지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섭취이다. 그전까진 프로야구 선수로서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다 보니 식습관이 규칙적이지 못했는데, 지금은 식사량도 줄이고, 야식하는 습관도 버렸다.
"매일 빼놓지 않고,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하루 한 포씩 꼭 섭취합니다. 스트레스 있는 날은 한 포 더 먹고요. 내성이 없어 먹는 양은 상관없다고 하더라고요. 확실히 배변활동이 원활하다보니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매일 승패가 결정되는 프로야구 세계에서 선수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그래서 변비에 걸린 선수들도 많다고 전해진다. 이에 선수들이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꾸준히 찾는다고.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
"전에는 승부욕이 커서 그런지 지고 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하지만 아프고 나서는 잘할 때나 못할 때나 기본 상태를 유지해서 스트레스를 안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전보다 야구 자체를 즐기고 있습니다. 사실 새 인생을 산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매일 매일이 감사하다는 마음을 갖고 있으니까 스트레스도 덜 받는 것 같아요."
프로바이오틱스 전도사가 된 원 선수는 가족에게도 장대원을 추천했다. 이에 부모님과 아내, 그리고 21개월된 딸도 매일 '장대원'을 섭취하고 있다. 장대원은 6개월 이후 아기부터 복용이 가능하고, 맛도 좋아 섭취하는데 부담이 적다고 한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장 건강뿐만 아니라 면역력 향상에도 좋다고 들었어요. 일단 장이 건강해야 면역력도 올라가니까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꾸준히 섭취하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원 선수는 올시즌 40세이브를 목표로, 팀이 계속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내용의 인터뷰를 마쳤다. 인터뷰가 끝나고 원 선수는 대원제약 사원 요청에 정성껏 사인을 하는 등 실력도 인성도 백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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