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역사 내 임대상가 조성...약국도 입점
- 정혜진
- 2019-07-30 12:25:52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동대구역 등 4개 역에 임대상가 18개 조성
- 대구계명대병원 인근 강창역 내 약국 오픈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대구도시철도가 역사 내 상가 조성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동대구역 등 4개 역 안에 총 18개 상가를 조성한다는 계획인데, 약국 추가 입점 가능성도 크다.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동대구역 등 4개 역사 유휴 공간에 임대상가를 조성하는 '지하공간 개발사업'을 마무리하고 29일 준공을 마쳤다고 밝혔다.

대구도시철도는 이번 상가개발사업이 1호선 상인역, 서부정류장역, 동대구역, 2호선 강창역 등 4개역 유휴 공간(2927㎡)에 임대상가 18개, 사무실 3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상가에는 편의점, 약국, 서점 등이 입점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창역에는 약국을 개설해 역사 내에서도 약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도시철도공사는 "이번 약국 개설은 규제개혁을 이끌어낸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그간 역사 내 약국개설은 관련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관련부처로부터 불가결정을 받았었지만, 공사는 과도한 행정규제 개선을 위해 6개월에 걸친 끈질긴 협의 끝에 약국 개설을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도시철도공사는 이번 사업으로 10년간 안정적으로 27억원의 부대수익을 올릴 수 있고, 200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시철도공사는 내년에도 반월당환승역과 강창역을 추가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현재 사업제안 공모를 실시해 민간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대구시에 타당성 조사용역을 의뢰해 놓은 상태며, 사업시행으로 약 30억원의 부대수익을 추가로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공사는 금년 들어 부가통신사업 51억원, 집단상가 임대수익 18억원, 광고수익 50억원 등 총 120억원의 부대수익을 올려 전년대비 15%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수익도 창출하는 창의적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논란의 계명재단 빌딩 가보니…약국 8곳 입점 준비
2019-03-19 12:02:59
-
"전철역에서 의원·약국할 의약사 어디 없나요"
2016-02-19 06:14:53
-
돈 되는 약국입점…도시철도 역사내 약국임대 봇물
2016-02-16 12:14:56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개설허가 7개월 만에 제1호 창고형약국 개설자 변경
- 2급여 생존의 대가...애엽 위염약 약가인하 손실 연 150억
- 3약국서 카드 15만원+현금 5만원 결제, 현금영수증은?
- 4부광, 유니온제약 인수…공장은 얻었지만 부채는 부담
- 51호 창고형약국 불법 전용 논란 일단락…위반건축물 해제
- 6P-CAB 3종 경쟁력 제고 박차…자큐보, 구강붕해정 탑재
- 7발사르탄 원료 사기 사건 2심으로...민사소송 확전될까
- 8파마리서치, 약국 기반 ‘리쥬비-에스 앰플’ 출시
- 9GC녹십자 코로나19 mRNA 백신, 임상1상 승인
- 10의협, 대통령 의료정책 인식 '엄지척'...저수가 해결 기대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