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첫 바이오벤처 투자...'티움바이오' 30억 지분 확보
- 이석준
- 2019-08-14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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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DW-4902 공동개발 제휴 이후 4월 30일 지분 획득
- 투자기업 9월 코스닥 상장 예고…DW-4902 독일 1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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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원제약이 국내 바이오벤처 티움바이오에 30억원 지분 투자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원제약은 올 2월 티움바이오와 자궁내막증·자궁근종 치료제(DW-4902) 공동 개발 제휴를 맺은 후 4월 이 회사 지분을 획득했다. 티움바이오는 9월 코스닥 상장이 예고된 상태다.

대원제약의 신약 개발 바이오벤처 지분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티움바이오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는 분석이다.
티움바이오는 오는 9월 상장을 앞두고 있다. SK케미칼 연구소장 출신 김훈택 대표가 창업했다. 김 대표를 포함해 SK케미칼 연구진 7명이 합류한 상태다.
기술력은 라이선스 계약으로 입증했다. 지난해 말 글로벌 제약사 키에지와 총 기술수출료 830억원의 폐섬유증 치료제(IPF) 기술이전 계약이 대표적이다.
DW-4902, 독일 1상 완료…데이터 취합중
대원제약은 지분 투자에 앞서 올해 2월 티움바이오와 이 회사 신약후보물질 자궁내막증·자궁근종 치료제(DW-4902) 공동 개발 제휴를 맺었다.
DW-4902 임상 진전도 이뤄졌다. 제휴 당시 국내 1상 완료, 독일 1상 진행중이었는데 현재 독일 1상을 완료하고 결과를 리뷰 중이다. 조만간 최종 리포트 수령이 이뤄진다.
DW-4902은 GnRH 수용체를 억제해 에스트로겐 분비를 감소시키는 GnRH 길항제(antagonist) 계열인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이다. 경구용 약제로 주사제 제형인 기존 치료제 대비 복용편의성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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