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티딘 전품목 판금공표 직후 국회로 발돌린 식약처
- 이정환
- 2019-09-26 11: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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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옥 국장, 오전 브리핑 직후 복지위 간사단·자료제출 요구 의원실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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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회 보건복지위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간사단과 복수 의원실에 따르면 식약처 의약품안전국 김영옥 국장은 라니티딘 수거검사 결과 공표 직후 의원실을 찾아 상황설명에 나섰다.
김 국장은 라니티딘의 NDMA 검출 결과·배경과 함께 후속 대응조치를 설명하고 의원실별 관심사안을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의원실은 앞서 지난 16일 해외 NDMA 검출 뉴스 직후 식약처가 시행한 라니티딘 오리지널 의약품인 잔탁 수거검사에서 발암유발물질이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원료의약품에서 확인된 배경을 질의하기도 했다.
특히 의원실은 앞서 발사르탄 대비 사용 범위가 월등히 넓어 투약 환자 수가 144만명을 초과하는 현 사태 충격파를 어떻게 최소화 할 지도 물었다.
실제 발사르탄 사태 당시 투여 환자 수가 18만여명(정부 추산)이었던 대비 이번 라니티딘 복용 환자 수는 총 144만명이 넘는 상황이다.
처방 병·의원은 2만4301개소, 조제약국은 1만9980개소로 라니티딘 후폭풍은 전국적으로 상당할 전망이다.
복지위 기동민(민주당 간사) 의원실 관계자는 "식약처가 의원실을 찾아 라니티딘 사태 전반을 설명하고 향후 대책 움직임을 설명했다"며 "일단 요구한 자료제출목록을 토대로 국감 질의 방향 세부화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복지위 최도자(미래당 간사) 의원실 관계자도 "식약처에 발사르탄 대비 라니티딘 복용 환자가 많아 생길 수 있는 충격파와 대응책을 질의했다"며 "식약처가 검출 결과 발표 후 국회를 직접 찾은 이유는 복지위원 소통을 토대로 대국민 불안을 축소하고 자체 계획을 설명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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