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장수품목 '활명수'에 담긴 독립운동 정신은
- 노병철
- 2019-10-29 06: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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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틸컷영상] 동화약품과 함께하는 정동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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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의약계 모습을 스틸컷 영상으로 압축합니다.
스틸컷 영상은 헬스케어산업 핫이슈와 사건사고,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 이모저모를 영상 스케치로 재구성하는 코너입니다.
이번 주 스틸컷영상은 최근 진행된 ‘2019 정동야행(貞洞夜行)’ 이모저모입니다.
동화약품(대표 박기환)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중구의 정동 일대에서 열린 ‘2019 정동야행(貞洞夜行)’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정동의 근대 역사와 문화를 조명했습니다. 이에 동화약품은 중구 정동 인근 순화동에 창업지를 둔 자사의 전신인 ‘동화약방’이 일제강점기 상해 임시정부와 국내 간의 비밀연락망인 ‘서울연통부’로 운영된 사실을 알리고, 활명수의 판매 금액이 독립운동의 자금으로 쓰인 역사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동화약품은 CEO 중 3명이 독립운동가 출신입니다. 초대 사장 민강 선생을 비롯해, 5대 사장 보당 윤창식 선생은 ‘조선산직장려계’를 결성해 총무로 활동하여 독립운동에 헌신했으며, 가송 윤광열 7대 사장은 독립군 중대장 출신으로 조국의 독립에 기여했습니다.
동화약품은 활명수가 독립군을 위해 활용되었던 시대적 상황을 재현하기 위해 ‘동화약방’과 ‘서울연통부’를 컨셉으로 행사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두 종류의 부스 운영을 통해 1897년 개발된 이래 오랜 시간 국민들의 건강을 지켜 온 활명수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됐습니다.
‘동화약방’ 부스에서는 활명수의 역사와 독립운동 지원에 대한 이야기가 관람객에게 전달됐으며, ‘서울연통부’ 부스에서는 독립군 재현 배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준비됐습니다. 관람객은 준비된 소품을 활용해 직접 독립투사가 되어 독립에 힘썼던 역사 속 인물들과 즉석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한편 1995년 광복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에 의해 세워진 ‘서울연통부 기념비’는 정동야행에서 진행하는 ‘스탬프 투어’ 코스에 포함됐습니다. 이번 행사를 맞이해 동화약품은 ‘서울연통부 기념비’ 앞에 자사의 독립운동 헌신 역사와 ‘서울연통부’의 의의가 담긴 안내 배너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동화약품 이택기 홍보팀장은 “국내 최초이자 최고(最古)의 양약인 활명수와 동화약품이 독립운동에 헌신한 역사를 알린다는 점에서 이번 정동야행 참여가 더욱 뜻 깊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활명수의 ‘생명을 살리는 물’ 정신을 이어감은 물론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알리고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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