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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신 본부장 구속…물량공급 대가 2억원 챙긴 혐의

  • 김진구
  • 2019-11-21 10:28:58
  • 도매업체로부터 뒷돈 받은 것으로 전해져…검찰, 담합수사 지속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검찰이 백신담합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한국백신의 간부를 구속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한국백신 본부장 A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담합에 참여한 도매업체에 물량공급을 대가로 2억원에 달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한국백신 외에도 GC녹십자·광동제약·보령제약 등 제약사, 우인메디텍·팜월드 등 의약품 유통업체를 담합 혐의로 조사 중이다. BCG백신을 비롯해 자궁경부암·폐렴구균 백신 공급사업 전반에서 담합이 있던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조달청을 통해 보건소 등 국가의료기관을 상대로 백신을 납품하는 과정에서 입찰가격을 담합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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