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힘든 '족저근막염' 환자 26만명…50대 여성 17%
- 이혜경
- 2019-12-17 12:00:30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지난해 총 진료비 263억원…연평균 13% 증가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걷기 힘든 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 환자 100명 중 17명은 50대 여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건강보험 총 진료환자는 25만8천명으로 40~50대가 전체 47.4%를 차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4년~2018년간 족저근막염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5년간 연평균 9.6% 증가했다.

지난해 족저근막염으로 진료받은 여성은 57.4%(14만8125명), 남성은 전체 환자의 42.6%(10만9804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3배 많았다.
연령대별 전체 진료현황을 보면 50대 환자(6만7317명, 26.1%)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40대(5만4904명, 21.3%), 60대(4만859명, 15.8%) , 30대(4만54명, 15.5%)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40대 2만3000명(21.6%), 30대(20%), 50대(19.7%) 순으로 나타났으며, 30~50대 모두 약 20%로 비슷한 진료인원을 차지했다.

외래는 같은 기간 111억원에서 182억원으로 연평균 13.2%, 약국은 44억원에서 70억원(연평균 12.4%), 입원진료비는 2014년 6억원에서 2018년 10억원으로(연평균 13.3%)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진료형태별로 총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외래 69.4%, 약국 26.8%, 입원 3.9%로 외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도움말=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박민정 교수 & 10061; ‘족저근막염(M72.2)’의 증상 - 족저부 통증, 특히 발뒤꿈치 부위의 찢어지는 듯한 통증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누워 있다가 갑자기 발을 딛을 때 뒤꿈치 주변부 발바닥에 찢어지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 10061; ‘족저근막염(M72.2)’ 의 원인 - 40 -60대 나이, 달리기나 장시간 걷기 등의 운동, 평발, 종아리(아킬레스) 근육 단축, 체중 증가, 족부 관절염, 서있는 시간 증가, 불편한 신발(하이힐)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10061; ‘족저근막염(M72.2)’의 진단 & 8228; 검사 - 환자의 주관적인 증상이 중요하며 발목을 위로 들어 올릴 때 발 뒤꿈치 주변부로 당기는 듯한 통증이 있거나 족저부의 날카로은 통증을 느끼는 경우 족저근막염을 진단하게 됩니다. 엑스레이 검사 상 종골의 돌출된 뼈가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초음파나 MRI 등으로 족저근막부위의 다른 질환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감별에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이러한 검사가 진단에 필수적인 것은 아닙니다. & 10061; ‘족저근막염(M72.2)’의 치료방법 - 진통 소염제 투약, 운동 조절, 족저부 스트레칭, 깔창, 국소부위 스테로이드 주사 등의 치료 방법이 있으며 6개월 이상 장기간 유지되는 통증이 있을 경우 체외 충격파 치료 등을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 10061; ‘족저근막염(M72.2)’ 예방 및 관리요령 - 장시간 서있거나 운동을 하는 경우에 수시로 족저부 스트레칭과 마사지 등을 시행하며, 과체중이 있을 경우 적절하게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발바닥 부위에 쿠션이 있는 편한 신발을 신는 것도 예방에 중요합니다.
족저근막염 증상·원인과 치료법·치료 시 주의사항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또 창고형' 광주 2곳 개설 움직임…대형마트에도 입점
- 2보령, 6개월새 5배 뛴 바이젠셀 지분 절반 매각
- 3환자 6% 줄었는데 진료건수 60% 증가...소청과의 역설
- 4충북 국립소방병원 진료 시작...약국은 2곳 개업
- 5연말 절세 전략만으론 부족…약국 세무조사 리스크 커진다
- 6에임드, 상장 3주 만에 몸값 6배↑…유한 평가액 1천억 돌파
- 7위탁 제네릭 5년새 94%↓...규제 강화에 진입 억제
- 8동아ST, 로봇수술 '베르시우스' 허가 신청…중소병원 공략 시동
- 9또 터진 의료인 흉기 협박 범죄...의협 "강력한 처벌해야"
- 10PNH 신약 속속 추가…기전·투여 편의성 경쟁구도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