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코로나 백신 동물실험 돌입..."이르면 9월 임상 착수"
- 안경진
- 2020-03-23 10: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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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전자재조합 기술 활용한 합성항원 확보...다른 백신 대비 안전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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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유전자 재조합기술을 이용해 제작한 항원을 여러 형태의 단백질 배양과 정제 플랫폼을 거쳐 백신 후보물질로 확보했다. 바이러스의 일부를 포함한 항원을 뜻하는 '서브유닛' 형태로 다른 백신에 비해 높은 안전성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존에 보유한 합성항원 제작기술과 메르스 백신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단기간 내에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 측 제공자료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동일한 플랫폼으로 자궁경부암백신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 현재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2017년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메르스) S 단백질 면역원 조성물 및 이의 제작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백신 개발이 완료되면 경북 안동에 위치한 백신생산공장(L HOUSE)을 통해 즉각 생산 체제에 돌입하겠다는 목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는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을 앞장서 극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판교 연구소 130여 명의 연구개발 인력을 투입하는 등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협력해 빠른 시일 내에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신설된 백신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초 3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와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세계 두 번째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등 자체 개발 백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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