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약제부서 독립, 조직진단 통해 검토할 것"
- 이혜경
- 2020-06-17 17: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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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덕수 신임 기획상임이사, 약제비 관리 위해 역할 강화 등 무게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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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공단이 조직진단을 통해 약제 관리부서 독립의 필요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덕수 신임 건보공단 기획상임이사는 16일 출입기자협의회 브리핑에서 "건강보험 급여비에서 차지하는 약제비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약제비 절감 등) 제대로 된 역할을 하기 위해선 약제 부서를 강화시키거나, 독립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정원도 지난해 46명에서 올해 56명으로 10명 이상 늘었고, 이 중 약무직 정원만 35명이다. 조직의 전문성과 위상 제고를 위해 약제관련 부서를 관리단 형태로 승격시켜 별도의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은 매년 조직개편 때 마다 나오는 이야기다.
김 이사는 "건보공단은 지난해 보험자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급여 업무를 재설계하면서, 부서별 기능을 재편하는 등 기존의 분절적인 조직구조를 개선하고 있다"며 "올해는 보험자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경영개선 과제로서 보험급여 분야별 전문성 강화 및 효과적 업무 수행을 위한 분장 조정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
따라서 향후 부서 의견 수렴, 조직진단 및 BPR/ISP 컨설팅 결과, FGI(Focus Group Interview), 부서별 토론회 등 과정을 거쳐 조직 확대 및 부서 간 업무분장 조정 필요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 이사는 "부서 편제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선 충분하게 심도 있는 검증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후 약제 독립 부서 등을 검토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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