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네스프 시밀러' 日 공략…상반기 수출 30억
- 김진구
- 2020-08-25 12: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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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말 일본발매 후 사실상 첫 성적표…연착륙 청신호
- 종근당도 일본향 수출액 33% 급증…'네스벨' 영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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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동아에스티의 네스프 바이오시밀러가 일본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고 있다. 지난해 말 일본시장에서 제품을 발매한 뒤, 올 상반기 첫 수출실적이 발생했다.
종근당도 동아에스티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일본시장에 네스프 바이오시밀러를 내놓은 뒤 일본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국산 바이오시밀러 2개 제품이 일본시장에서 연착륙 가능성을 높이는 모습이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9월 일본에서 이 제품의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11월 말부터 정식 발매에 들어갔다. 일본 판매는 현지 파트너사인 삼화화학연구소(SKK)가 담당한다.
결론적으로 올 상반기에만 30억원가량 수출한 것으로 확인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동아에스티가 일본으로 수출한 금액은 1분기 7억원, 2분기 24억원 규모"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까지 동아에스티의 일본 수출실적이 거의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전액 네스프 바이오시밀러의 실적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종근당의 경우 지난해 9월 일본정부로부터 네스프 바이오시밀러인 '네스벨(CKD-11101)'의 품목허가를 받은 뒤 같은 해 12월 제품을 발매했다.
동아에스티와 마찬가지로 판매는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서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제약사 마일란(Mylan)의 일본법인이 현지판매를 담당한다.
종근당의 올해 상반기 일본수출액은 21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61억원에 비해 약 53억원(32.7%) 증가했다. 네스벨을 포함해 일본으로 수출한 총액이다.
종근당의 반기별 일본 수출액이 최근 5년간 꾸준히 170억원 내외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같은 수출액 증가는 네스프 바이오시밀러의 영향으로 봐도 무방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종근당 관계자는 "개별품목의 일본 내 판매실적 공개는 어렵다"며 "다만 일본으로의 수출액 증가는 네스벨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이 고르게 성장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두 제품 모두 아직 발매초기라는 점에서 일본시장 진출의 첫 단추는 긍정적으로 꿴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영업·마케팅 확대와 제품인지도 향상, 일본 내 코로나19 사태의 완화에 따라 일본에서의 성적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두 제품의 오리지널인 네스프는 미국 암젠과 일본 쿄와기린이 공동 개발한 2세대 빈혈치료제다.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 및 항암 화학요법에 의한 빈혈 치료에 주로 사용된다.
네스프의 글로벌 매출은 30억 달러(약 3조5600억원)로, 이 가운데 일본 매출은 15% 정도인 500억엔(약 56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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