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사노피, 당뇨신약 최종 반환…새 적응증 개발"
- 이석준
- 2020-09-09 07:46:5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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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노피,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 중단 확정
- 한미, 3상 5건 자료 넘겨받고 10월 완료 1건 직접 마무리
- 다른 적응증∙병용법 탐색 및 파트너링 등 새 기회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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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9일 "파트너사 사노피가 2015년 11월 5일 계약 체결로 확보한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권리를 한미약품에 최종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사노피는 2020년 5월 13일 에페글레나타이드 권리 반환 의향을 한미약품에 통보했다. 양사는 합의에 따라 120일간 협의 후 이번 권리 반환이 최종 확정됐다.
한미약품은 사노피로부터 수령한 계약금 2억 유로(약 2643억원)는 반환하지 않는다.
사노피는 CEO 교체 뒤 기존 주력 분야였던 당뇨 질환 연구를 중단하는 내용의 'R&D 개편안'에 따른 사업계획 변경을 단행했다.
여기에 세계적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각국 의료체계가 흔들려 6000여명 대상 동시다발적 임상을 기한 내에 진행할 수 없다는 현실적 어려움 등을 감안해 이번 에페글레나타이드 개발 중단 결정을 내렸다.
한미약품은 이번 결정이 에페글레나타이드 유효성 및 안전성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회사는 "한미약품은 사노피가 진행하던 5건의 임상3상 자료를 모두 넘겨받고, 그 중 오는 10월 완료될 예정인 1건은 직접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페글레나타이드 다른 적응증 탐색, 다른 랩스커버리 기반 바이오신약 후보물질들과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병용 연구, 새로운 파트너사 물색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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