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약사들의 도전…온·오프 결합 건강페스티벌 개막
- 김지은
- 2020-11-14 18: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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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식 온라인 생중계로…20일까지 ‘건강 주간’ 행사
-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1천만 서울 시민 만날 예정
- “비상방역시스템에 적극 참여”…‘서울 2만 약사의 다짐’ 선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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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14일 오후 5시부터 서울 KG타워에서 ‘2020 건강서울페스티벌 개회식’을 가졌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올해 개회식은 오프라인 행사와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이 여전한 상황인 만큼 그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시민들을 만나왔던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으로 1주일간 진행되며, 시민을 위한 유뷰터 약사들의 건강 상담부터 다양한 온, 오프라인 결합 방식 이벤트 등이 진행되고 있다.
한동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공적마스크 제도 참여와 공공심야 약국 등 약사들의 공적인 활동을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약사, 약국이 감염병 위기 시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방역물품과 약물치료를 담당하는 비상방역시스템으로 자리 잡도록 서울시민과 이 자리에 계신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 회장은 또 “올해 9월부터 서울 전역에 새벽 1시까지 문을 여는 서울시 공공야간약국 31곳이 깊은 밤 불 밝히고 있다”면서 “지난해 행사에서 서울 시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공공야간약국을 호소했었다. 그 답이 메아리가 돼 돌아왔다”고 밝혔다.
더불어 한 회장은 건강 관리자로서의 약국, 약사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약국은 질병 예방과 관리하고 서울시민과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다정한 이웃이자 친근한 건강관리자이다. 언제든 약국을 방문해 약과 건강에 관한 정보를 약사들에 물어보라”며 “서울 2만 약사들은 뛰어난 전문성, 접근성, 친밀성으로 서울시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 지역 분회장들이 대표로 나선 분회기 입장 순서와 더불어 서울 2만 약사의 다짐을 선언하기도 했다.
송파구약사회 위성윤, 강남구약사회 문민정 회장이 대표로 나서 낭동한 선언문에서 약사들은 “국가적 감염병 위기에서 약국은 방역물품과 약물치료를 담당하는 비상방역시스템에 적극 참여한다”며 “초고령화 시대 노인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책임지는 전문적인 약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한다”고 다짐했다.
이어 “국민 의료비를 절감하고 건강보험재정을 안정화하는 약사 약국 정책 마련에 적극 노력한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20일까지 진행되는 서울 시민과 약사들을 위한 다양한 온, 오프라인 결합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서울에 위치한 약국을 방문, 건강서울페스티벌 포스터를 촬영하고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행사와 약 상식 퀴즈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
약 상식 퀴즈의 경우 1차는 조기 마감됐으며, 어제부터 2차 이벤트에 들어갔다. 이외 약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을 비롯해 남인순, 정청래, 서영교 의원, 권영희, 김경우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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