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국시 수석 양현주 씨 "멋진 임상약사 될래요"
- 강혜경
- 2021-02-17 17:09: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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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점 만점에 91.1점 획득...3월부터 삼성서울병원서 근무
- "성인 암 파트에 관심 많아...전문약사 취득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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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합격자가 발표된 제72회 약사국시에서 이화여대 약학대학 양현주(24)씨가 수석을 차지했다.
양현주 씨는 350점 만점에 319점(91.1점/100점 환산기준)을 받았다. 그는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올해 코로나 이슈 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뜻밖의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학교에서 공부하는 스타일이었는데, 한때는 일일 확진자수가 1000명을 넘어서다 보니 집에서 공부를 하며 불안했던 게 사실"이라며 "아마 다른 학생들 역시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 여건이 모두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시험 난이도와 관련해 "이번 시험에 난이도가 높았다. 특히 2교시 산업약학이 가장 어려웠다"면서 "보통 320점 이상인 분들이 수석을 차지해 가채점 이후에도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수석이라고 해 놀라웠다"고 전했다.
양 씨는 오는 3월부터 삼성서울병원에서 병원약사로 근무할 계획이다.
그는 "약물치료학을 가르쳐 주시는 병원약사님들을 보고 '나도 저런 약사가 되고 싶다, 멋있다'고 느껴졌었다"면서 "평소 성인 암 파트에 관심이 많아 관련해 더 공부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상약사로서 전문약사 취득 등을 목표하고 있다"며 "늘 공부하는 약사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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