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에스원엠프정...처방액 200억원 돌파
- 노병철
- 2021-03-1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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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에스원엠프정은 작년 총 약 202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4.2% 성장했다. 특히 처음으로 100억 원을 돌파한 2015년 이후, 5년 만에 200억원을 돌파했다.
에스원엠프정은 대원제약이 2014년 출시한 에스오메프라졸 성분의 PPI(프로톤 펌프 억제제) 제제다. 위식도 역류성 질환에 효과적이며 강력한 위산 분비 억제 효과로 다른 PPI 제제에 비해 강력한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투약 시 발생하는 소화기계 부작용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
특히 에스원엠프정은 타 제제에 비해 가장 작은 제형으로, 크기가 7.5mm에 불과하다. 한 번에 여러 약을 복용하는 노인 환자들에게는 복용 편의성 면에서 매우 우수한 셈이다.
2014년 출시 후 2개월 만에 처방액 10억원을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킨 에스원엠프정은 출시 첫 해 40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고, 이듬해인 2015년에 104억원으로 단숨에 100억원을 돌파함으로써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8년부터는 2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며 2018년 145억원, 2019년 177억원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
이로써 대원제약은 에스원엠프정을 비롯해 작년 300억원을 돌파한 국산 12호 신약 펠루비와 함께 알포콜린, 코대원포르테, 오티렌, 리피원, 신바로, 레나메진에 새로 100억원을 돌파한 티지페논까지 총 9개의 블록버스터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내년까지 블록버스터 제품을 1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강력한 효과와 가장 작은 크기, NSAIDs 부작용 예방 및 치료 적응증 등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판단한다“며 “300억원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제품을 더욱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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