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백신 2분기 접종확대 검토…제품 선택권은 '아직'
- 김정주
- 2021-04-27 14: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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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방대본 브리핑서 언급
- 보건의료인 등 접종 독려 안내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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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선택권의 경우 당장은 불가능하지만 향후 제품 특성별 접종기관을 달리하는 등 물량이 충분히 다양화된 후에나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늘(26일) 낮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질의시간에 이 같이 답변했다.
먼저 방역당국은 2분기 접종계획 가능성에 대해서도 확대 차원에서 검토 중이다. 당국은 현재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은 이미 387만회분의 백신은 공급됐고, 2분기까지 총 1809만회분을 공급할 예정이다.
정 청장은 "현재 2분기 접종계획 변경 검토 방향으로는, 코백스를 통해 추가 도입될 아스트라제네카 물량과 30대 미만 접종예정이었던 그런 계획물량을 포함해, 65~74세의 AZ 백신접종을 계획하고 있는 연령대상을 조기에 65세 미만 연령까지 확대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보건의료인을 비롯한 만성질환자와 사회필수인력들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에 대해서는 "각 기관과 단체를 통해 예방접종 안내를 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특히 국민이 백신을 선택해 접종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로선 힘들지만 물량이 충분히 다양화, 확대되면 일정부분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정 청장은 "백신 선택권을 보장해 본인이 희망하는 백신을 맞기엔 3분기에도 어려울 것 같다"며 "다만 3분기가 되면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등 굉장히 다양한 백신이 더 공급이 될 계획이기 때문에 이에 맞춰 예방접종 계획을 저희가 수립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되면 백신 특성에 따라서 접종할수 있도록 접종기관이 달라질 것 같다"며 "어느정도는 위탁의료기관, 개인 1차 의료기관을 통해 한 트랙은 접종을 진행하고 한 트랙은 예방접종센터나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병원급 센터를 통해서 접종을 하는 그런 기관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백신 종류와 접종기관, 특성에 맞는 가장 적절한 접종대상자를 매칭해서 접종을 안내하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질병청은 "3분기에 모더나, 노바백스 등 5종의 코로나19 백신이 공급돼 제품이 다양해진다는 의미이지 개인별로 선택권을 부여한다는 게 아니"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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