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상반기 접종 1300만명 상향…내년 국산백신 총력"
- 이정환
- 2021-05-03 15: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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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화이자백신 안정공급…AZ, 계획보다 많이 들어올 것"
- "내년, 국산 제품 사용 총력…글로벌 허브 역할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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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올해 집단면역 형성에 성공한 이후 내년에는 국산 백신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견해도 내놨다.
이날 오후 문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나라 인구 두 배 분량의 백신을 이미 확보했고 4월 말까지 300만명을 접종하겠다는 목표를 10% 이상 초과 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11월 집단면역 달성 목표를 계획 대비 앞당기도록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수급·접종 정보를 투명히 알리고 잘못된 정보는 바로잡는 노력을 강화하란 주문도 했다.
문 대통령은 "5월에도 화이자 백신은 주 단위로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이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도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물량이 들어올 것"이라며 "정부는 치밀한 계획에 따라 백신별 도입 물량을 1차 접종과 2차 접종으로 가장 효과적으로 배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간의료 자원도 백신 접종에 최대한 활용해달라. 지자체의 자율성과 책임성도 높여달라"며 "11월 집단면역 달성 목표를 계획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국내 백신 개발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백신 확보를 위한 전 세계적인 무한경쟁 속에서 백신 주권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내년에는 우리 기업이 개발한 국산 백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가 될 수 있는 나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2위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보유했고, 현재 해외에서 개발된 코로나 백신 세 개 제품이 국내에서 위탁 또는 기술이전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다"며 "글로벌 허브 국가라는 목표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면서 행정적·외교적 지원을 다해달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확진자 수가 매일 600∼700명대를 오르내리는 등 여전히 불안하다. 방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면서도 "다행히 아직은 인구 대비 확진자 수가 현저히 적고 치명률은 주요국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성공적 방역으로 경제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고 백신 접종이 진행되며 일상회복의 희망도 보인다"며 "정부를 믿고 방역과 접종에 협조해 준다면 소중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더 앞당길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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