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품 타이레놀 영업 피싱 사기…회사 번호도 해킹
- 강신국
- 2021-06-03 09: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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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약품 내부도 발칵...사이버범죄수사대에 수사 의뢰
- 사기범 지금도 영업중...선입금 했다간 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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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품은 3일 "자사는 타이레놀 유통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며 "이번 사건은 사기범이 명함을 위조하고 회사 내선번호를 해킹해 빚어질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회사는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신고하고, 대한약사회에 관련 사실을 알리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어제 오후 전화 공사를 한다는 이유로, 회사 번호가 해킹당한 것 같다"며 "우리도 어이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기범과 연락을 했는데, 처음에는 말을 돌리다가 순천지역 약국 직원이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약품공업을 사칭한 사기범은 지금도 관련 전화를 받으면 사기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기범은 "오늘 주문하면 4일 받을 수 있다며 한박스에 10정 포장 400개가 들어있고, 기본 5박스 이상, 최대 50박스까지 구매 가능하다"며 선입금 해야만 제품을 발송한다는 조건을 내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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