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우려에도 전자처방전 확대...아산병원도 도입
- 정흥준
- 2021-06-09 18: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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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세브란스도 7월 출시...경북대병원 일 500~600건
- 레몬헬스케어, 곧 서비스 시작...인근 약국들 준비중
- 지역약사회 "우려되는 점 많아...상임이사들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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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지역 약국가 및 약사회에 따르면 아산병원과 레몬헬스케어는 다음주부터 전자처방전 서비스를 운영한다.
아산병원 관계자는 "다음주초부터 환자용 앱에 전자처방전 서비스를 탑재해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레몬헬스케어는 인근 약국을 돌며 프로그램 연동 등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약사들에게는 이미 서비스 안내와 프로그램 연동 등에 대한 설명을 마쳤다.
다만 약학정보원은 약사사회 우려 등을 이유로 팜IT3000 연동 개발을 진행하지 않고 있어, 일부 약국들은 타 업체에 일정 수수료를 주고 연동을 문의하고 있었다.
약정원 관계자는 "대한약사회와 지역 시도지부장들도 모두 전자처방전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다. 게다가 수많은 업체들이 우후죽순 늘어난 상황에서 전자처방전 프로그램과의 연동은 개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레몬헬스케어 관계자는 팜IT3000 이용 약국들도 연동이 가능하다며, 불편을 겪고 있는 약국들에는 직원들을 보내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송파구약사회에서는 아산병원의 전자처방전 사업 추진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상급회인 대한약사회와 같은 입장이라며 반대의 뜻을 내비쳤다.
구약사회 관계자는 "업체로부터 사전에 설명을 듣지 못했고, 약국을 통해 확인했다. 대한약사회와 마찬가지로 우려점들이 많다"면서 "이와 관련해 상임이사들과 구체적인 논의를 해볼 것"이라고 전했다.
약사사회에서는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은 약국과의 형평성 문제 ▲향후 수수료 발생 가능성 ▲민간업체 난립에 따른 약국 부담 등을 우려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의 경우 지역 약사회의 반발로 사업이 전면 무산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역별로 온도차가 있어 서비스를 도입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일각에선 전자처방전 사업은 정부의 관리가 필요한 영역이라는 주장도 있다. 다만 이 역시도 참여 업체들이 많아지면서 정부 주도 가능성은 점차 희박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모 지부장은 “현재로선 비용부담을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업체의 수익구조를 생각해보면 언젠가는 약국도 수수료 부담이 생길 수밖에 없다"면서 "환자 처방전과 관련된 업무는 정부 주도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레몬헬스케어 전자처방전 서비스는 7월 강남세브란스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현재 추진 논의중인 곳들을 포함 총 20곳의 상급종합병원에서 서비스가 운영된다.
경북대병원에서 가장 활성화가 돼있어 현재 일 500~600건이 전자처방전으로 대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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