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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전, 약국전용 숙취해소제 출시...간기능 보호 효과 주목

  • 정새임
  • 2021-07-13 16:00:53
  • 태전그룹 오엔케이, 'OS 벌나무 바몬드' 선보여
  • 한풍제약 연구개발…타우린·비타민B 함유해 활력충전 도와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태전그룹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국산 벌나무로 만든 약국용 첫 숙취해소제 '오에스 벌나무 바몬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벌나무는 1990년대 아스파라긴산(1세대), 2010년대 헛개나무(2세대)의 뒤를 이을 3세대 숙취해소 원료로 각광받고 있다. 단풍나무과인 벌나무는 '산겨릅나무', '산청목'으로도 불리며 여름에 벌이 많이 모여든다 하여 벌나무로 이름 붙여졌다. 주로 러시아, 중국, 강원도, 백두대간 등 아고산지대에서 자생한다.

벌나무는 의학자 김일훈의 저서 '신약'에 따르면 어떤 체질이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약재로 간암, 간경화증, 간염 등에 효과가 있어 간 온도를 정상으로 회복시키고 수분을 잘 배설하도록 돕는 치료약으로 쓰인다.

각종 KCI급 연구자료에 의하면 벌나무는 알코올 분해와 간기능보호는 물론 지방간 개선, 간암세포 증식억제, 항산화 및 항당뇨 등 간 건강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산 벌나무에서 추출해 만든 신제품은 타우린과 비타민B1(티아민), 비타민B2(리보플라빈)까지 함유해 숙취해소뿐 아니라 활력 충전에도 도움을 준다.

꿀과 과일향을 가미해 음주 전후로 맛있게 섭취할 수 있으며 휴대가 간편한 병음료로 제작됐다. 패키지는 '비상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숙취탈출을 원하는 2030 세대를 타깃했다.

오엔케이 마케팅 관계자는 "벌나무는 차세대 숙취음료 원료로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한풍제약의 오랜 경험과 기술력으로 탄생한 오에스 벌나무 바몬드는 약국용으로 최초 출시돼 전국의 약국과 헬스케어 전문 쇼핑몰 '오더스테이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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