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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뇨치료제 '녹더나', 빅5 등 종합병원 처방권 안착

  • 서울대병원 포함 전국 30여개 의료기관 랜딩
  • 1월부터 한국페링·종근당 공동판매 시너지

[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야간뇨치료제 '녹더나'가 종합병원 처방권에 안착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페링제약과 종근당이 공동판매하고 있는 녹더나(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는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신촌세브란스병원을 제외한 빅5 종합병원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했다.

아울러 고대안암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부산백병원, 일산백병원, 이대서울병원, 부산대병원, 해운대백병원, 아주대병원, 중앙대병원, 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전국 주요 의료기관에서도 랜딩 절차를 마쳤다.

페링제약과 종근당은 지난 2019년부터 야간뇨·야뇨증 치료제 '미니린'을 공동판매 해왔다. 추가 계약을 체결한 녹더나는 미니린의 저용량 제품으로 고령의 환자에서 우려됐던 저나트륨혈증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녹더나는 야간뇨의 원인 중 최대 88%를 차지하는 야간에 소변을 과잉 생산하는 야간다뇨로 인한 야간뇨 증상을 개선한다. 성인에서 환자들의 야간뇨 횟수를 줄이고,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안전성을 높인 새로운 치료제로 남성은 1일 1회 50μg, 여성은 1일 1회 25μg을 투여한다.

3상 연구 결과, 녹더나 25μg 및 50μg는 각각 여성과 남성의 야간뇨 관련 증상 조절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녹더나는 위약과 비교해 평균 야간 배뇨 횟수를 줄였으며, 최초 야간 배뇨까지의 시간이 증가해 초기 수면 기간을 연장했다. 위약에 비해 야간뇨 관련된 삶의 질과 수면의 질이 크게 증가했다.

한편 녹더나는 기존 항이뇨호르몬제(데스모프레신)과 마찬가지로 야간다뇨에 의한 야간뇨 증상 치료에 보험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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