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완화로 단계적 일상회복...약국매출 회복 기대
- 정흥준
- 2021-10-15 1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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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부터 2주간 수도권·비수도권 사적모임 8~10명
- 11월부터 위드코로나 전환...유동인구 등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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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방역당국은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거리두기를 완화 조치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에서는 접종자 4명을 포함 8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고, 3단계 지역은 접종자 6명 포함 10명까지 모임이 가능해진다.
특히 3단계 지역에서는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이 자정으로 확대되면서, 비수도권에서는 저녁시간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은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공연장과 영화관 등의 업종에 대해서만 자정까지 운영을 허용하기로 했다.
영업시간 제한으로 유동인구가 급감하면서 번화가와 식당가에 위치한 약국들도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에, 비수도권을 시작으로 매출 회복이 예상된다.
광주 A약사는 “인근 소아과는 주말에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이미 많이 회복했다. 초반과 달리 이제는 코로나도 감기 정도로 인식해서 다들 병원을 이용한다”면서 “문제는 상권이 침체되고 있다는 점이다. 인근 노래방도 일년 넘게 제대로 운영을 못 하다가 문을 닫았다. 영향이 없을 거 같지만 결국 일반 매약 매출이 줄어들게 된다”고 말했다.
수도권의 경우에는 거리두기 완화에도 식당과 술집 등이 여전히 10시 영업제한이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봤다.
다만 정부가 위드코로나를 추진하고, 사람들의 인식이 달라진다면 약국 내방객도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 B약사는 “미세 조정을 한다고 해서 약국이 체감할 정도로 달라지지는 않는다. 특히 영업시간이 그대로면 초저녁부터 사람들이 급격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약국도 한산해진다”면서 “영업시간 제한을 없애는 것이 아마 가장 클 것”이라고 했다.
B약사는 “올해 상반기보다는 많이 나아졌다. 다만 회복을 하다가도 확진자가 갑자기 늘어나면 바로 위축이 되는 것은 어김없다”고 했다.
방역당국이 이달 31일까지만 완화된 거리두기를 연장했기 때문에, 이달 말 예정에 둔 위드코로나 방안 확정에 따라 다음달부터는 방역지침이 대폭 변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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