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잇단 성장동력 확보…기업 가치 증대
- 이석준
- 2021-11-05 0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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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는 코로나치료제 및 GLP-1 당뇨병약 개발 착수
- 극동에치팜 인수 후 조직정비 마무리 '사업 속도'
- 신약 파이프라인 2종 2상 진입…벤처 투자 엑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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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원제약이 잇단 성장동력을 쌓고 있다. 먹는 코로나치료제 및 GLP-1 당뇨약 개발은 물론 극동에치팜 인수로 건기식 사업도 확장한다. 바이오벤처 지분 투자로 공동개발은 물론 엑시트(투자금 회수) 성과도 내고 있다.

목표 시험 대상자 수는 80명이며 내년 2월 임상 시험을 시작해 6월 모집 완료가 목표다.
먹는 GLP-1 계열 당뇨병약 개발에도 착수했다. 올 9월말 중국 화동제약 자회사 '항저우중미화동제약'과 경구용 제2형 당뇨병치료제(TTP273) 개발, 제조 및 상용화를 위한 계약을 맺었다.
현재 중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2상 후 양사는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환자를 모집하고 다지역 임상시험(MRCT)을 시작할 계획이다.
대원제약은 TTP273 국내 개발, 제조 및 상업화를, 화동제약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다른 국가들을 담당한다.
건기식 사업 확대
건기식 사업 확대를 위한 조직정비도 마무리했다. 대원제약은 상반기 인수한 '극동에치팜' 신임 대표에 대원제약 향남공장 생산관리 책임자 황상철 상무를 임명했다.
대원제약 재경부 홍경완 이사(상근), 백인환 이사(비상근), 임한일 감사(비상근) 등도 극동에치팜에 배치하며 시너지 극대화에 나섰다.
극동에치팜의 지난해 매출액은 각각 235억원이다. 대원제약은 올 5월 건기식 사업 확대 목적으로 극동에치팜 지분 5만9793주(83.5%)를 141억원에 취득하며 계열사로 편입했다.
신약 라이프라인 순항
대원제약이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 2종은 모두 2상에 진입한 상태다.
고지혈증 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DW-4301은 올 4월 국내 2상 승인을 받았다. DW-4301은 2014년 선파마(Sun Pharma)로부터 '라이선스 인' 물질이다.
자궁근종 및 자궁내막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DW-4902'은 지난해 10월 2상 승인을 받았다. 현재 한국은 자궁근종, 독일은 자궁내막증으로 2상에 진입한 상태다. DW-4902는 티움바이오로부터 '라이선스 인' 물질이다.
대원제약은 바이오벤처 지분 투자 성과도 냈다. 앞서 언급한 DW-4902의 임상 진진은 물론 티움바이오 지분 절반을 엑시트하며 투자 원금(약 30억원)을 회수했다.
대원제약은 티움바이오 최초 투자 원금 30억원을 회수(엑시트)하고도 26억원 지분 가치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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