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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2~15세 부스터샷 허용…FDA, 화이자 백신 긴급승인

  • 정새임
  • 2022-01-04 00:27:37
  • 16세→12세 이상으로 EUA 확대…면역 저하 5~11세 어린이도 가능
  • 부스터샷 접종 시기 6개월→5개월로 단축…"안전성 문제 없어"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미국 방역당국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 대상을 12~15세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3일(현지시간) 12~15세 청소년에서 화이자와 바이오앤텍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긴급사용승인(EUA)했다.

화이자에 따르면 부스터샷을 410만회 이상 투여한 이스라엘 12~17세 청소년에서 새로운 안전성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FDA는 특정 면역 저하를 보이는 5~11세 어린이도 2회 접종 후 최소 28일 이후부터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도록 했다.

부스터샷 접종 시기도 2회 접종 완료 후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될 예정이다. FDA는 접종 시기를 앞당겨도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으로 EUA 추가 수정안을 예고했다.

FDA의 이번 결정은 현재 미국 내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이뤄졌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12월 마지막주 기준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한 17세 이하 소아·청소년 수는 334명으로 전주보다 58%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에 다다르고 있다.

알버트 불라 화이자 회장은 "부스터샷 접종은 입원율을 줄이기 위한 필수적인 방법"이라며 "긴급사용승인을 확대한 FDA의 결정은 궁극적으로 대유행을 물리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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