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약사, 대구시인협회 16대 회장에 취임
- 김지은
- 2022-02-17 12: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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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회 신임회장에 취임한 김호진 약사는 현재 경북약사회 회보 편집단장을 맡고 있다.
김 약사는 취임사를 통해 “밤 하늘에 많은 별들이 찬란하게 빛나 보이는 게 유리창이 대단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별들 스스로 빛나기 때문”이라며 “시의 별이 빛남을 방해받는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유리창의 먼지를 닦는 청소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문인협회와 대구경북작가회의를 비롯한 지역사회에 다양한 문학예술단체, 동인지 등 소모임과도 상생 협력하면서 문학활동의 저변을 넓히는 징검돌을 놓겠다”고 했다.
한편 김 약사는 1994년 심상 신인상으로 등단한 후 건강문예지 '초두루미' 편집주간을 역임했으며, 시집으로 '생강나무', '아흐레는 지나서 와야겠다' 등이 있다. 제16회 일연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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