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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 작년 매출 1조7000억...코로나백신 효과

  • 정새임
  • 2022-03-11 12:10:10
  • 매출 전년보다 332%↑...영업이익 72억 손실→592억 흑자 전환
  • 제약바이오업계 내 SD바이오센서·셀트리온에 이어 매출 3위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해 코로나19 백신을 국내 공급하며 매출액 1조7000억원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다국적 제약사로는 유일하게 매출 순위권에 올랐다.

11일 한국화이자제약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2020년 12월~2021년 11월) 매출액은 1조6940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3919억원 대비 332.3% 오른 수치다.

한국화이자제약 역사상 가장 높은 실적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비아트리스 분사 전 6000억~7000억원대 매출액을 유지하다 분사 후에는 3000억원대 규모를 이어갔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를 공급하면서 매출이 수직 상승했다. 평상시 매출액을 감안하면 약 1조3000억원 수준의 백신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한국화이자제약이 올린 매출액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SD바이오센서와 셀트리온 다음으로 높다. 최근 공개된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SD바이오센서가 가장 많은 2조9314억원 매출액을 올렸다. 이어 셀트리온이 1조8908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유한양행은 한국화이자제약의 뒤를 이어 1조6878억원 매출액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2억원 손실에서 59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이 4배 이상 뛰어올랐지만 영업이익의 증가폭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이는 한국화이자제약이 글로벌에서 사들인 매입금액과 국내 판매금액의 차이가 미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해 특수관계자인 Pfizer Service Co BVBA로부터 1조5249억원어치 상품을 매입했다. 전년도 2989억원과 비교해 1억2260억원어치를 더 구입했다. 이는 올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백신 매출액과 비슷한 수준이다.

실제 지난해 한국화이자제약의 매출원가는 1조5227억원으로 매출원가율이 90%에 육박했다. 전년도 75% 대비 15%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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