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약 품절 소문에 약국 화들짝...제약사 "사실무근" 진화
- 강혜경
- 2022-03-30 11: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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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바스크·포시가·세비카·크레스토 등 거론
- 제약사 "일부 약국서 발생…커뮤니티 통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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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혈압약 품절 이슈는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지만, 품절 약들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뜬소문으로 인한 사재기와 불안 등 피로 호소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30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혈압약인 노바스크와 포시가, 세비카, 크레스토 등 품절 이슈가 제기됐다.
지난 주말부터 이번 주 초 혈압약에 대한 품절이슈가 제기되며 약사 커뮤니티에서 빠른 속도로 이슈가 확산됐다는 것.
A약국은 "커뮤니티를 통해 품절 소식을 접하고 일부 품목들을 추가 주문했다"고 말했다.
품절 이슈로 인한 약국의 주문이 증가하면서 제약사도 수습에 나섰다. 뚜렷한 품절 이슈가 없으며 재고 역시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포시가와 관련해서도 "전체 유통을 파악한 결과 품절이슈는 없다"며 "일부 지역에서 재고 부족에 대한 식약처 문의 글로 약국 커뮤니티에서 포시가 품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전국적으로 품절에 관한 이슈는 없었다"고 밝혔다. 일부 약국에서 품절 이슈가 발생한 부분 역시 하루 이내 문제가 모두 해결됐다는 설명이다.
비아트리스 관계자도 노바스크 유통과 관련해 "전 용량에 대한 유통을 확인한 결과 29일 기준 품절 이슈는 없는 상황"이라며 "정상 공급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약국가 역시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품목들에서 품절이 잦아지다 보니 약국에서는 품절 이슈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B약국은 "자라보고 놀란 가슴이기 때문에 솥뚜껑을 보고 놀라는 것일 수도 있다. 최근 품절약이 많다 보니 관련 소문이 떠돌고, 사실무근으로 밝혀진 것 같다"며 "품절 이슈에 대한 약국 부담도 커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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