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로수젯, 클리닉시장서 난공불락 리피토 첫 추월
- 노병철
- 2022-05-26 0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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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처방매출 48억2000만원...1억원 차이로 앞서
- "다양한 처방 옵션 및 임상적 근거 내세운 마케팅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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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발매된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 복합제 로수젯은 국내 자체개발 의약품 중 최다 처방 매출액을 기록 중으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의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비아트리스 리피토를 추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2년 4월 기준 30베드 미만 클리닉 시장에서 로수젯은 48억2000만원을 달성하면서 47억2000만원으로 마감한 리피토를 1억원 앞질러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신흥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매출 증가 추세로 볼 때 이런 성장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로수젯의 이러한 약진은 지난해 12월 로수바스타틴 2.5mg과 에제티미브를 복합한 로수젯 10/2.5mg이 출시되면서 처방 옵션이 더 다양해졌고, 한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임상을 진행하며 근거 중심 마케팅 활동을 벌인 게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클리닉시장에서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수입약 리피토를 국산 토종 브랜드 로수젯이 추월한 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로수젯은 네 가지 다양한 용량을 통해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최적의 맞춤 처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근거 중심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로수젯은 2015년 11월 국내 최초로 출시됐으며, 2021년 매출은 1232억원으로 국내사 개발 전문의약품 중 원외 처방 매출 1위 제품이란 영예를 얻었으며, MSD를 통해 글로벌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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